동유럽

크라크푸 - 소금광산

초보어부 2008. 6. 30. 12:18

 

 

비엔나의 ‘남부역’!! 서부역보다는 스산한(?) 느낌??!!

밤기차(10시 30분)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여느 기차역처럼, 이곳에도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우연히 한국청년을 만났습니다.

같은 ‘크라쿠프’행!! - 반가운 인사와 서로의 여행이야기 ....

열차 좌석이 달라, 아쉬운 작별을 하고 ....

 

 

 

새벽 6시가 조금 지난 시간!! ‘크라쿠프’에 도착했습니다.

아담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올드타운’이 우리를 반깁니다.

이른 시간이라 한가한 도심을 지나 .... 호텔에 도착!!

 

씻고 싶은데, Check in은 오후 2시 이후에 가능하답니다.

 

짐을 맡기고, 비엘리츠카(소금광산)로 향합니다.

시내버스 173번을 타고, 다시 24번을 갈아타라 합니다.

24번을 타고 종점까지 왔는데 ??!!!

소금광산이 어디여????......

헤매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기사아저씨 ‘바디랭귀지!!!’

한 정거장을 돌아가야 한다면, 우리를 다음 차에 다시 태우고 ....

가는 방향을 알려줍니다. 친절한 아저씨 - 감사!!

 

 

소금광산!!

광산의 규모가 너무 크고, 갱도를 내려가야 하기에 ....

자칫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기에 ....

‘가이드 투어’가 기본입니다.

우리와 같은 ‘개별여행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는 ‘투어’에 참여!!

‘영어 가이드’에 참여했습니다.

 

 

 

 

 

 

 

독특한 억양의 폴란드 아가씨!! - 아주 터프합니다.

아침을 먹었느냐? 강조합니다. 많이 걸어야 한다고 ....

어젯밤의 간식과 아침의 진한 커피 한잔이 전부였는디!!! .....

 

 

처음부터 약 60m 이상을 걸어서 내려갑니다.

계속 이어지는 계단 !!! 잠시 현기증이 ....

계단에 남겨진 무수한 ‘낙서들’ - 한글도 많습니다.

다 그런 낙서들이지요!! ‘ ** 왔다 가다!! ’

대단한 규모의 ‘광산’입니다.

 

 

 

 

이 소금광산이 개발되게 된 역사(?)와 광부들의 힘들었던 삶의 이야기!!

그들의 고단한 삶에서 우러난 ‘신앙’의 흔적들 ....

이곳을 방문한 ‘유명인사들’ ....

 

 

 

 

 

 

 

 

 

 

 

 

광산의 규모와 고단했을 광부들의 삶의 모습에 ....

그리고 그들의 신앙에 ....

 

 

 

 

 

투어가 끝나는 마지막 갱도의 광장에 ....

카페와 선물가게들이 있습니다.

 

 

 

 

마치 옛날 갱도에서 쓰던 것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1. 비엔나 - 크라쿠프 ; 기차표 = 49*3= 147EU

13EU*3=39EU \(6인실) / 20EU*3=60EU(4인실)

총 4인실 ; 208EU = 343,000원

2. 간식 = 36,000원

3. 비엘리츠카 입장료 ; 189zt(3명) = 93,000원

4. 점심 ; 48zt = 24,000원

 

계 49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