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나짱(Natrang)
베트남 일정을 시작한지 벌써 9일째가 되었습니다.
‘훼-다낭-호이안’을 3박4일 일정으로 잡았는데, 훼가 좋아서 2박을 했습니다.
본래 계획은 호이안에서 2박을 할까 했는데 ....
호이안은 아주 작은 도시어서 2박까지 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잘 진행되었습니다.
호이안에서 다음 도시 ‘나짱’까지는 버스로는 아마도 약 10-12시간 걸릴 겁니다.
야간버스로!! 이제는 자신이 없습니다. 야간버스로 이동하면, 틀림없이 다음 날은 쉬어야 합니다.
호이안 호텔에서 다낭공항으로 ....
호텔 리셉션에 아침 일찍 택시(17USD)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루에 한번뿐인 ‘다낭-나짱’(40USD) 베트남 항공은 아침 9시 40분 출발입니다.
그러니 8시 40분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고, 호이안에서는 7시 40분 출발했습니다.
나짱 상공에서 내려다 본 해변!! 정말 긴 해변입니다.
공항에서 내려 나짱 도심의 구공항까지 운행하는 미니버스(얼마였더라??) 이용!! 예약한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56USD)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을 하면 왜 이렇게 금방 배가 고픈지??!!!
호텔 바로 옆에 신카페(Shin Cafe)가 있습니다. 환전도 하고, 내일 ‘보트 투어’도 예약하고!!
이제 포나갈 탑을 찾아서 ....
포나갈 탑(Tháp Pô Nagar) / 개방시간: 6:00~18:00 무휴 //
남부베트남을 지배하던 참파왕국의 유적으로 8세기경 쉬바신과 포나갈 여신을 모시기 위해 만들어지기 시작한 힌두사원이다.
사원내부에는 쉬바신의 조각 등이 남아있다. 지금도 많은 수의 참배객들이 찾아오고 있다.[펀글]
도심에 가까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소문이 났는지??
포나갈 탑에는 수많은 참배객들로 붐볐습니다.
그리고는 ‘머드 온천’으로 .... 택시를 잡으려고 ‘탑바’를 외쳤더니!!! 잉?? 계속 여기가 탑바라 합니다.
아니 온천 간다니까??!! 아 ~~ 온천!!! 지금도 ‘탑바’가 무슨 의미인지 모릅니다. 그곳 지명인감??
호텔에서 수건은 빌려왔고 .... 글쎄!! 2인용 탕을 사용하면, 가격이 2배 정도군요!! 그냥 공동탕으로 ....
한가하니 건 2인용 탕으로 즐겼고, 잠시 후 호주에서 온 젊은 커플 등장!!
새로운 팀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머드로 갈아주는군요!!! 그래야쥐 ~~~~
서로 여행정보도 나누며, 같이 즐겼습니다. - 이 넘들에게는 정말 신기한가 봅니다.
피로도 풀고, 아주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수영장도 온천수영장과 찬물수영장이 따로 있군요!! 양쪽을 오가며 ....
[ 사진은 놀때 못 찍었구여 ~~~~ 다 놀고 나오면서 !! 살짝 ~~~ ]
넘 열심히 놀았남??!! 아주 피곤합니다. 머드온천에서 호텔까지 택시(약8만동)로 ....
나짱에 왔으니, ‘해산물 요리’!!! - ‘탕’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데!!!
향신료가 잘못 들어가면 못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BBQ Please!!!
마눌은 늘 맥주만 고집!! 나는 화이트 와인!! - 향도 별로고 가격은 비싸고, 비추!!
[ 이렇게 먹은 것이 약 24만동 쯤이었남?? 그럼 한 만오천원?? 정도!!! 하긴 별 내용도 없으니께!!! ]
무더운 여름밤!! 나짱 해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또 많은 젊은 연인들이!!!
가고 싶었던 '빈벌'!!! - 밤에 야경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