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쿠르테아 수도원(Curtea Monastery)를 지나 불가리아로!!
림니쿠빌체아에서 점심을 먹고, 친절한 택시기사의 도움을 받아 길을 찾고 ~~~
오늘 우리의 일정은 ~~~ 걍!! 달리는 것!!!!



루마니아에 들어와서, 이런 광경을 자주 보았다!! ㅋ ㅋ
정말 더운 여름 날씨!!!
상의 탈의는 기본!! 말 달리자!! ~~~~

Curtea de Argeş 를 찾아서 ~~~~
Curtea de Argeş 아르제슈강(Argeş R.) 오른쪽 강둑, 퍼거라슈산맥(Făgăraş Mts.)의 계곡에 위치해 있으며 피테슈티(Piteşti)에서 투르누 로슈로(Turnu Roşu Pass)를 연결하는 철도가 지나가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루마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로, 14세기 초 라두 네그루(Radu Negru)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왈라키아공국의 수도가 되었다. 14세기 동안 에스테르곰(Esztergom)의 대주교 관구 하의 로마가톨릭교 주교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이후 정교회가 이곳을 지배하게 되었다. (두산백과) |
아담하고, 깨끗한 느낌의 도시이다!!
어디로 가야하나?? 표지판을 열심히 보고 있는 마눌에게 다가온 녀석!!
쿠르테아 수도원은 이쪽으로 가야한다면, 자전거를 타고 앞장 선다!! ㅋㅋㅋ
건 1Km를 달려가며 앞장을 선 녀석!!
주차장까지 안내를 해주며, 돌아서는 녀석을 잠시 붙잡고 .... 사진 한장 기념으로!!

아가야!! 고마웠어요!!! ~~~ 시간이 있었으면, 이것저것 좀 물어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쿠르테아 수도원!!
아주 독특한 느낌의 성당!!! ...... 이슬람의 영향을 받았남??
외부의 조각들이 아주 섬세하기도 하고 ~~~
이 성당과 관련된 전설이 있어서리 ~~~ 아주 궁금했는데 ~~~~
쿠르테아 성당이 빨리 완성되지 않자, 왕자는 고대 관습을 따르자고 제안한다.
그 고대관습은 아침에 처음 마주한 여자를 제물로 성당에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건축가와 그의 조수는 위협을 당했고, 결국 건축가의 부인이 희생되어 성당이 지어졌다는 전설이다.
정말 그런 일이 있었을까??
건축하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고, 섬세하게 조각하는 작업때문에 오래 걸리게 되었을까??
ㅋㅋㅋ 잘 모르것다!! ㅋㅋㅋ ....... 전설은 전설이니까!!!
뒤편에도 큰 성당이 보인다.
참 인자하게 생기신 사제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무언가 충고하기도 하고 ?????
날씨도 덥고, 갈길은 멀고 ~~~~ 좀 조급해지기도 했지요!!!
점심 때도 지났고 ~~~ 지름길도 달려도 약 300Km를 달려야 한다.
서둘러 가자!!!!
아름다운 해바라기 밭을 지나서 ~~~ 열심히 달려 ~~~
역쉬 ~~ 도심을 통과하는 일이 어려웠지요!!
외곽도로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
도심에서 길을 잃기 쉽상!!!
ㅋㅋㅋ 좀 헤매다, 다시 길을 찾고 ㅋㅋㅋㅋ
오늘은 국경을 넘어야 한다.
걍 아무 생각없이 달리자!!!
날이 어두워져,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에 도착!!
여기는 루마니아의 칼라파트, 여기서 국경을 넘어가면 불가리아의 비딘!!
루세에서 국경을 통과할 때보다는 친절한 아저씨들!!
여권 검사하고, 차량 서류들 검사하고 ~~~ 그래도 건 1시간이 걸렸다!!
국경 다리 건너는 비용도 내고 ㅋㅋㅋㅋ
루마니아 잔돈을 다 처리하고 ~~~~
밤낮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차량이 정말 많은 가 봅니다.
이제 비딘(Vidin)에 들어왔는데 ......
아 ~~~ 표지판도 인색하고, 이 도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감이 안온다!!
가는 곳마다, 일방통행!!
도심에서 길을 묻기를 3-4차례!!
친절한 사람들이 길을 가르쳐 주었지만, 그들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 ㅋㅋ
이유는 이 도시의 중심에 공원이 있고, 이 공원을 멀리 돌아서 가야 한다는 ~~~
도리어 걸어서는 가깝다고 ㅋㅋㅋ
대충 이해는 했지만, 그래도 차로 가야 하는디 ~~~ 짐도 있고 ~~~
다섯 번째 만난 택시 아저씨!!!
택시비 줄테니 앞장 서세요!!!
구불구불 일방통행 길과 가로등도 없는 길을 돌아 ~~~
정말 깜깜한 밤!! 호텔을 겨우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호텔 방 테라스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이 저 멀리 보이는 ~~~~ 도나우 강변!!
우리가 저 다리를 건너왔구나!!
상대적으로 불가리아로 넘어오니 더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 기분(?)은 멀까??? 왜?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지?? ㅋㅋ
우리는 아직도 갈 길이 먼데?????
사실 볼거리는 루마니아가 더 많았는데 ~~~ 아쉽기도 허고 ~~~~
국경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겼습니다.
뱀말 : 루마니아에는 왜? 떠돌이 개(견공)들이 많을까??
주인과 함께 다니는 개도 많은데 ~~~
특히 걍 떠돌이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