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우붓(Ubud)에서의 첫날
2024년 12월 3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에서
첫날을 보냈다.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밤새 내내 전개되는 계엄상황 때문에 ~~~
잠을 설치고 ~~~ 먼 이런 일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2024년에 벌어졌다.
이런 후진적 상황이 2024년에도 일어날 수 있구나!!
선진국 반열에 막 들어섰다는 한국에서!!
2024년에 계엄령?? 정말 말이 안된다!!
정말 ~~~ 미친 넘이다!!
그럼에도 어쩌겠는가?
전혀 예상을 못하고, 여행까지 왔는데 ~~~
찝찝한 마음으로 발리 우붓에서의 첫날을 시작했다.
JAPA Suites & villas! 작은 규모의 호텔이다.
그럼에도 몇몇 한국분들도 보인다.
아침도 뷔페식이 아니라, 주문식으로 진행된다.

규칙이 있다. 사이보리 메뉴에서 1개, 스위트에서 1개를 선택!
그리고 쥬스 종류, 커피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ㅋㅋㅋ 메뉴가 어떻게 나올까를 기대하며 ~~~


나는 에그 스타일과 프랜치 토스트를 주문했다.
달걀은 오므렛!
소위 어메리칸 스타일의 아침식사가 나왔다.
머 ~~ 그런대로 먹을만한 아침 식사!!
내 사랑 커피는 2잔 쯤 주문해서 마시고!!
마눌은 나시고랭을 시도했는데 ~~~
튀긴 음식을 싫어하는 마눌!! 볶음밥인데 ~~~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고, 대부분 남겼다!
ㅋㅋ 결국 부실한 아침 식사가 되었다.
몇 팀의 한국 여행객이 같이 식사하고 있었지만,
피차간 서로의 소통은 없었다. 더우기 젊은 친구들!!


어젯밤에 호텔 도착!!
어찌 생긴 호텔인지가 궁금 ㅋㅋㅋ
소소한 가성비 좋은 빌라 형태이다.
출입구쪽에 수영장이 있고, 호텔 뒤편 끝쪽에 또 수영장이 있다.
그러나 소독약품 냄새가 넘 많이 났다.
후덥지근 하지만, 수영하고픈 정도는 아니다.
우선은 도시 구경부터!!


이곳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우붓의 도심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걸어서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은 가까운 '몽키 포레스트'!! (입장료 = 50K/1인)

글쎄? 그럼에도 둘러봐야지 ~~~ ㅋㅋㅋㅋ








ㅋㅋㅋ 사람도 아이들이 귀엽지만, 원숭이들도 마찬가지다!!
새끼들의 재롱이 귀엽다!!





군데군데, 녀석들에게 먹이를 주는 곳이 있다.
자연에서 노는 원숭이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





작은 박문관(?) 전시관도 있는데 ~~~









얼마나 걸렸을까? 쉬엄쉬엄 ~~~ 둘러보았다!!
잠시 쉬기도 하고 ~~~
땀도 시키고 ~~~ 우기이지만, 덥다!!
약 1시간 정도 돌아다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