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을 보내며
나이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시간도 참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시간이 얼마나 될지??
되돌아 보면, 지나온 시간들은 만족스러운 시간들!!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는데 ~~~
그럼에도 왜? 나는 매일의 평범한 삶에 만족하지
못할까?
일상이 넘 단조로운가? 아니면, 하고자 하는 일을
못해서일까?
더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을까?
지난 23일(금) 저녁 시간!! 카페에서
[아마추어 음악회]가 있었다.
'카페 잇다 하우스 콘서트'
말 그대로 음악을 전공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음악회!!


ㅋㅋ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나그네님이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첫번째 순서 - 기타 동호회의 연주!!

그리고 이어진 카페에서 연습하고, 활동(?)하는
플라우토 연주!! - 리코더 연주팀!!


하모니카도 불고, 노래도 하고!!
When I dream ~~~
나름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뽐냈다.



클래식 기타 연주 그리고 또 색소폰 연주!!
참 대단한 분들이다.
나름대로의 인생을 잘 즐기시는 분들!!
저 나이까지 어코디언을 연주하고 ~~~


마지막은 [초대손님] -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교수님!!
참 좋은 시간이었다.
꺼실이는 늘 이런 행사들을 위해서, 우리 카페가
존재하고!!
이런 일들을 통해서 큰 기쁨을 얻는다고 하는데 ~~~
나는 왜?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을까?
뭘 해야 기쁘고, 행복하고, 만족할까??
이제 나에게 남겨진 시간 동안 뭘 할수 있을까?
1. 여행 - 요즘도 여행을 하고 있는데, 다음 주는 중국 청도(4일)를 가고 ~~
다음은 카자흐스탄 알마티(6일) 또 추석에는
온가족 중국 시안(4일)이 예정되어 있는데 ~~~
그럼에도 나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여행!!
[조지아 /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을 계획하는데 ~~~
2. 집짓기 - 사량도의 본체 옆에 이미 기초를 해
두었는데 ~~~
작은 집을 직접 지을 수 있을지??
체력이 될지?? 계획만 세우고 지나온 세월이
벌써 10년은 된 듯!!
지금은 이 두가지가 나의 남은 [버킷 리스트]???
언제쯤 가능할까??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체력은 떨어지고 ~~~
초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