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얼마만 일까?? - 칭다오(청도/靑島)
늘 잘 짜여진 순서로 계획된 여행에 익숙한 나!!
그러나 아주 즉흥적이고, 내키는대로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아들과 마눌!!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나의 계획에는 없던
여행이었다.
아들과 마눌이 TV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이런 프로그램을 보다가 결정한 여행!!
그것도 쓰촨성 청두(成都) - [성도]라 쓰고 왜 청두라 읽어야 할까??
프로그램을 보다가, 청두와 청도를 헤깔려 가게된 청도(靑島/칭다오)!!
그래도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어, 나름 준비는 했는데 ~~~
가까운 곳이고, 공부를 해야 하는 곳도 아니니, 걍 ~~~ 가자!!
오전 9시쯤 집에서 출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잘 도착!!
시작은 마티나(Matina) 라운지에서 즐거운 여행을
위한 [건배]로!!





간단한 요기 + 맥주!! - 맥주 귀신이 마눌 덕분에 ~~~
머든, 새로운 것에는 거부감이 있는 나!!
그럼에도 이번엔 국밥을 시도해 보았는데 ~~~ 역쉬 실패!!!
1시간 반의 짧은 비행이니,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행에서는 아침을
먹곤 한다.
물론 양은 많지 않다!! ㅠㅠ
아침 겸 점심을 라운지에서 즐겼는데 ~~~
짧은 시간의 비행이라, 샌드위치가 제공된다. ㅋㅋ
그래도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그리고 맥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대한항공의 [대나무식기]
ㅋㅋㅋ


다시한번의 치얼스 ~~~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
기내에서는 하이네켄이 제공된다!!
의자에 모니터가 없는 기종도 있다. ㅋㅋㅋ
아주 짧은 시간의 비행이라 그런가??
미리 SNS로 안내도 되었지만, ㅋㅋ 신기하다!!
머 ~~~ 마땅히 할일도 없으니, 기내 잡지 스켄하고 ~~~
창밖 구경!!


칭다오 공항!! - 우리의 중소도시의 공항 정도일 텐데!!
규모로서는 인천공항 만큼이나 크다!!
ㅋㅋ 그럼에도 사람은 없다.
나름 깨끗하기도 하다!!
이것이 대국(?) - 중국의 스케일 일까??
일본의 아기자기 함에 대비되는, 무식하게(?)
큰 규모!! ㅋㅋ
이것이 이들의 특색일까??


이곳에서도 여행 앱들이 잘 되어 있다.
알리페이(Alipay)에 있는 DD로 택시를 호출했다.
택시를 기다리는 장소!!
택시기사가 위치를 찾지 못하는 것 같아 ~~ 사진 찍어 전송!!
ㅋㅋㅋ 그 흔적이 남아 있어서리 ~~~~


공항이 상당히 외곽쪽에 위치해 있다.
공항에서 칭다오 시내까지는 택시로 약 1시간!!
마눌이 미리 예약한 호텔 - Le Meridien Qingdao!!
꽤나 큰 규모의 호텔이다.
하긴 메르디앙이 국제적 호텔 체인 아닌가!!




호텔에 잘 도착했다.
오전 9시에 집에서 출발, 1시간 반 비행으로 칭다오에 도착했는데
이곳 시간으로 5시쯤 되었다.
그럼 한국시간으로 6시 인데, 몇시간이 걸린 건가?? - 건 9시간?? ㅠㅠ
효율로 생각하면 말이 안되지만,
또 내 성격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이제는 걍 ~~ 과정을 잘 즐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