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청도/靑島)에서 돌아오기 그리고 에필로그
건 20년 전?? 황산과 난징, 쑤저우, 상하이를
다녀왔으니 ~~
이번 중국방문은 건 20년만이었습니다!!
중국에 대한 인식과 이해는 20년 전의 기억만!!
정말 중국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크게 발전했습니다.
무엇보다 과거에 비해 도시 전체가 깨끗해졌습니다.
역시 중국은 무엇이든 큽니다.
호텔로비도 엄청나게 큽니다. 우리가 묵었던
르 메르디앙(Le Meridien) 칭다오!!
정말 큰 규모의 호텔이었습니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
천천히 체크아웃하고, DD택시를 불렀습니다.
사실, 지하철을 타보고 싶었는데 ~~~
아들이 반대합니다. ㅋㅋㅋ 걍, 편하게 가자고!!
길도 잘 뚫렸습니다. 고속도로라 그런가??
공항까지 가는 길이라 그런가??
걍, 도시를 벗어나는 길도 좋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운행되는 모든 차들이 전기차입니다.
도로가 조용합니다. 경적만 울리지 않는다면 ~~~



칭다오 지아동 공항!! - 새로 지어진 공항이라 그런지!!
규모도 크고, 깨끗합니다. 인천공항 느낌??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수속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20년 전!! 딱딱한 분위기의 공항 근무자들!!
웃음이라곤 없었는데 ~~~ ㅋㅋㅋ
그들이 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실망스러운 것은, 공항의 편의시설들!!
사회주의 국가라 그런가??
아니면 중국의 지방공항이라 그런가?? ㅋㅋ
면세구역에 들어와서도 ~~~
면세점이나 편의시설들이 거의 없습니다. ㅋㅋㅋ
그럼에도 다행인것은, 공항 라운지가 있다는 것!!
물론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호텔 조식 먹고, 10시쯤 체크아웃 하고!!
공항에 오니, 점심시간 가까이 ~~~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신라면이다.
컵라면도 있고, 카운터에 오더하면 봉지라면을
끓여주기도 합니다.
나는 컵라면, 아들은 봉지라면!! 마눌은 라면은 절대
안되!! 원장맥주도 있고 ~~~
공항은 넓은 편인데, 사람이 없습니다!!ㅋㅋㅋ
아니 내가 넘 번잡한 상황에 익숙한가??

배불리 먹었습니다!! 기내식 - 샌드위치는 먹을 수
있을까??





시설은 깨끗하게 보이는데 ~~~ 디테일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꼼꼼한 시공은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어설품이
보입니다!!ㅋㅋㅋ


1시간 반의 짧은 비행!!
중국 칭다오의 3박 4일!!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