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우리집 짓기

초보어부 2005. 5. 25. 15:10

한 5년 후쯤이면 ....

그때를 기다리며, 또 준비하며.

내가 살집은 내 손으로 짓는다.

 

바다와 산이 보이면 좋겠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오지면 좋겠다.

섬으로 할까 ?

그래서 선택한 '사량도' !

가능할지 ?

 

무안은 어려울 것 같다.

은근히 기대했던 땅이 이미 사라진 땅이라니.

 

홍천도 쉽지는 않을 듯.

'자그'와 함께 서로 공유하기에는

너무 좁기도 하고.

 

그래도 우선은 '사량도'

기대해보자.

 

자연친화적인 집. 너무 큰 집도 싫고,

아이들 내 보내고, 불량농부와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집.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한다.

 

'흙처럼 - 아쉬람', 1주일 완성의 집짓기 훈련.

우선 흙집짓기부터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