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비치로 ...
호주에서의 일정은 대략 한달입니다.
케언즈에서 시드니까지 맥카퍼티 버스패스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한쪽 방향으로만 가야지요!!
여행의 첫날, 케언즈 터미널에서 바우처를 주고, 버스패스를 받았습니다.
이미 호스텔이 예약되어서, 기본적인 일정을 예약했습니다.
이제 출발 30분 전에만 가면 .... 확인만 하면 ....
이국적인 풍경과 해가 지는 노을을 감상하며 미션비치로 !!!
오후 6시쯤 케언즈를 출발한 버스, 약 2시간을 달려 미션비치(Mission Beach)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어두워진 미션비치의 터미널.
몇몇 호스텔에서 나온 ‘삐끼’들이 자신들의 호스텔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정한 호스텔에서는 Pick up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찾아가남?? 이 많은 짐들을 짊어지고 .... 걸어서 갈 수는 없고!!!
전화를 해서 pcik up을 부탁했습니다. 금방 데리러 나왔습니다.
'미션비치 리조트'!!! 아주 훌륭합니다. 깨끗하고, 기본적인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수퍼에서 닭 한마리를 사와 '삼계탕'을 해먹었습니다. 마늘과 인삼은 빠진 '삼계탕'.
그럼에도 정말 포식을 했습니다.
이 넓고 큰 숙소에, 우리 가족과 호주의 젊은이들 몇몇 뿐이었습니다.
철 지난 바닷가, 도시 전체가 적막합니다. 당연히 숙소도 텅텅 비었지요!!
숙소의 풀장에서 우리 가족만 오붓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날씨도 덥지 않고, 이쯤이면 북쪽해변은 수영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물속의 해파리가 사람을 문다고 .....
[ Wongaling beach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정말 긴 해변인데, 개미새끼 한 마리 보이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