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 머 새로울 것까지야!! 그럼에도 생소한 분야이니까!! ㅋㅋ
벌써 시간이 꽤 지났다. 많이 배우기도 했다.
목구조 건축의 기초, 벽체까지는 대략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간 머리 속에 들어있던 수치들이 .... 몸이 익도록!!!!
(1) 92 5/8 (2353mm) 스터드 길이 -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했던 이유들을 확실하게 했다.
8피트의 목재를 필요한 만큼 가공해야 한다. 8피트 = 2440mm 그러니까 87mm씩 잘라내야 한다.
(2) 그런 스터드를 세우면, 아래 바텀 플레이트에서부터 더불 탑 플레이트까지의 길이가 97 1/8 (2467mm)
4*8 OSB를 덮으면, 96인치(2440) 그러니까, 바텀에서 시작하여, 탑 플레이트를 덮고, 덥불 탑의 27mm(38)까지 덮힌다.
(3) 이 OSB는 벽체를 고정하는 가장 중요한 구조재이기도 하다.
이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중, 마눌이 격려 차 고창에 놀러 왔다. 선운사에 들러 잠시 꽃구경!!
꼬리 조팝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그래도 고창까지 왔는데 .... 이 곳의 명물 풍천장어를 먹어봐야지 않겠나!!!
장어를 전문으로 한다는 집!! 1인분에 약 3만원이다. 딱 한마리!!! ㅎㅎ
글쎄 내가 장어를 잘 모르나?? 좀 퍽퍽한 느낌이다. 양식한 장어를 갯가에서 잠시 키워 ....
양식의 떼를 뺐단다.
고창에 왔으니 전봉준의 흔적도 찾아보고 .....
고창캠퍼스는 참 잘 가꾸어져 있다. 나무도 꽃도 많다. 꽃구경을 위해 멀리 갈 필요가 없겠다.
이제는 모델링 작업!! 100분의 1로 축소한 모형으로 집을 짓는다!!
집을 짓는 시공과정과 수치들을 기억하며 ..... 2인 1조가 되어 ...........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 정말 대단하다. 텃밭 농사까지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