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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아들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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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보어부 2006. 7. 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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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의 셋째 주 !

아이들이 방학으로 집에 왔습니다.

방학과 2학기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아들.

‘아이슬란드(Iceland)' ’위크캠프‘를 신청했습니다.

기간은 7월 18일에서 9월 20일까지 !!

급기야, 정보를 수집하고 .... (모두 아들넘이 해야 하는디 !!!)

물론 자기도 열심히 했겠지요. 그러나 노파심에 나도 열심히 자료 모으고 !!

‘자료’라야 아주 기초적인 자료 !! 인터넷 뒤지고, 사진 몇 장 얻어오고 .....

 

 

 

[ Landmannalaugar ]에서 진행되는 아이슬란드 관광청 프로젝트 참여

넘 재미있을 것 같으디 ....


문제는 ‘비행기표 !’

유럽 성수기에 ‘항공권’을 구할 수 있을까 ??

다행히 7월 18일, 프랑크푸르트 경유 런던 !!

마일리즈로 꽁짜표 구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 한번 over-stop 가능하니,

돌아오는 길, 독일에서 좀 놀다 올수도 있고 ......

또 BA.com에서 런던-레이캬비크 표(e-ticket) 구하고 !!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시간이 없어 서두르라 몇 번을 소리 질렀는데 ....

자기소개서도 늦게 제출하고, 일 진행도 늦었고 .....

결국은 ‘외국넘’들이 먼저 차지해버려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

 

 

 


 

 

아들아 !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단다 !!

세상은 널 기다려 주지 않는단다.


모아놓은 사진들이 너무 멋져 !!


 

 

 

 

 

 

[ 모든 사진은 ‘정중앙’님의 카페에서 가져왔습니다. ]


결국은 항공권(런던-레이캬비크) 취소하느라

돈만 날렸습니다.


 

이넘의 아들 !

이제 완전히 꼬리내리고 .....

11월 [대학수능]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