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달간의 교육!! 이제 교육도 마무리 단계로 가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책도 보았고 나름 자신도 있었습니다. 혼자서도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자신도 없어졌습니다.
집을 짓는 일이 그렇게 쉽지가 않군요!! ㅠ ㅠ
현장실습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그간 모형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정리합니다.
1) 우선은 벽체 끝 마지막 rafter 아래 부분의 시공 방법입니다.
이렇게 해야 제대로 된 것이지요!!
여기서 발전은, Gable 지붕인 경우, 이런 트러스(아래부분만)를 미리 만들고,
그 위에 rafter를 올리며 시공하면, 쉬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rafter의 길이를 잘 맞추었는데, Bird Mouse의 간격을 잘못 해서, rafter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지붕에 합판을 칠때, 수평이 맞질 않겠습니다. 또 Fascia의 마무리 작업도 어렵겠습니다.
3) 좀 생각 없이 Ceiling을 잘랐습니다. 길이가 일정하질 않아, Blocking이 들쭉날쭉입니다.
벽체의 중간 정도에만 위치해도 좋겠습니다.
4) 사실 직접 집을 지어보는 경험은 처음이니까!! ㅋㅋ 실수가 많습니다.
지붕의 Flying Rafter를 덮는 Fascia도, 아래 사진처럼 아래서 오는 Fascia를 덮은 것으로 해야 보기가 좋겠습니다.
표시한 부분들입니다.
5) 거실 쪽의 Patio 창문인 경우, 창문의 턱이 바닥의 마감선과 일치해야 합니다. 드러나는 부분은 창문 자체의
턱만이 보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Bottom Plate를 잘라서, 윗쪽에 붙이게 됩니다. [중요] 이때 같은 벽면에
다른 창이 있다고 한다면, 그 창문은 미리 Plate 두께만큼 아래에 위치하게 시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Patio 창문의 윗선과 함께 모든 창문의 윗선이 같은 높이로 정렬하게 됩니다. [칠판 그림 설명]
6) 조교수님으로부터 여러 가지 좋은 정보들을 얻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잘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로, 차음, 화장실 냄새 등의 여러 문제점들을 듣고는 ㅠ ㅠ 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교실에 걸려있는 자료들입니다.
우리가 사용했던 타카핀들, 작은 연장들!!
정말 더운 날!! 밖에서 Horse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어보았던 Rafter Vent의 한 종류입니다.
치프 아키택트를 더 공부하고 그린 우리 집 (0) | 2012.09.04 |
---|---|
내가 그린 우리 집 (0) | 2012.07.24 |
나의 행복을 찾아서 (0) | 2012.07.16 |
노무현 3주기 추모공연 (0) | 2012.05.16 |
슈엔에서 점심먹기 (0) | 2012.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