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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멀 볼까?? 성 이삭성당

러시아, 발트3국

by 초보어부 2019. 6. 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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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2년 전에 발트 3국 여행을 준비했었지요. 여름 휴가로 약 2주 발트 3국을 돌아보려다가,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놓치기 아쉬워, 상트와 발트 3국의 루트를 짰었는데 ~~~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포기했던 여행이었지요. 이번에 다시 오면서, 다시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 한번 했던 것을 다시 하기도 구찮고 ㅋㅋㅋ ..... 좀 힘들기도 했고 ~~~ 옛 준비했던 기억으로 걍 가보자!!

  그러기에 잘 준비된 여행은 아니었지요. 가지고 갔던 [이지 러시아]만 믿고 ~~~ 걍 돌아다닌 여행!! ㅋㅋㅋ 상트의 숙소도 그래서 잘못 선택!! 위치는 좋은데 ~~~ 또 이번 여행 중에 가장 오래 머물러야 하는 숙소였는데 ~~~ 그넘의 구찬니즘 때문에!!! 별로 행복하지 못한 숙소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 호텔스 닷컴에서 선택했는디 ~~~



[ 영어를 잘 못하는 아줌마가 아침 식사를 준비해준다. ㅋㅋㅋ

아마도 매니저가 따로 있고, 이들은 돌아가면서 일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

다음 날은 다른 사람이 근무!! 먼가 물어보믄, 영어 잘 하는 매니저랑 전화 연결해줘 통화 ~~~ ㅋㅋ


첫날은 다른 팀도 있었는디 ~~ 담 날부터는 우리만!!!

달걀 스크렘블이 거의 튀김 수준!! ㅋㅋㅋ 과일도 없고 ㅠ ㅠ ㅠ ]

호텔이 아니다. B&B 숙소!! 넵스키 인 - 가급적 가지마라!!!









  아침을 숙소에서 먹고, 가장 먼저 찾은 곳!! 그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중심 아니것는가?? 궁정 광장(Palace Square)!! 아침 9시 경 숙소를 나섰는디 ~~~ 거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살짝 이슬비도 내리는 상황 ㅋㅋㅋㅋ 상트 지도 한장 구해서 ~~~ 어디부터 가 볼까??



[ 에르미타쥐도 보이고 ~~ 저기는 다시 천천히 돌아보자!! ]






  궁정광장에서 해군본부를 지나, 강변을 따라 걸었다. 아마도 성 이삭성당이 상트 투어의 시작점인 것 같다!! ㅋㅋㅋ 그럼 이삭성당을 찾아서 ~~~ 이삭성당 앞에 멋진 동상이 있다. 브론즈 호스맨?? - 걍 말탄 동상이다. 대북방전쟁을 승리로 이끈 표트르 대제를 기념하여 예카테리나 2세가 세운 동상이란다. 말굽 아래에 짓밟힌 뱀은 스웨덴을 상징. 바다로 뻗어나가는 자세의 기마상과 역사적으로 러시아를 발트해로 진출시킨 표트르 대제의 행적을 기념하고자 했단다.  










[ 어떻게 뒷발로만 서있지?? 정말 멋진 동상이다. 두발과 꼬리만으로 지탱하고 있는 듯!!

대단 대단하다!! 근디 분위기는 좋지 않다. ㅋㅋㅋ 이넘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사진 찍을 기회를 안준다. ㅋㅋㅋ 남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들!!! ~~~ ]


날씨도 흐리다. 카메라 노출을 많이 주어야 그림이 보이는 듯 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진이 과다 노출!!



이제 이삭성당 쪽으로 ~~~

성서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들 - 이삭이 아니란다.

러시아의 성인 중 한사람인 이삭을 기념하는 성당이라고 ~~~








성당 앞에는 상트를 여행하는 모든 관광버스가 다 모인 듯 하다!!

상트 투어 버스도 여기서 출발!! ㅋㅋㅋ


성당 입장(350RU/1인)!!!

성당을 건설했을 당시의 모습들 ~~~ 저 큰 대리석 기둥을 저런 방법으로 세웠다고 ~~~







이번에도 베드로와 바울로 ~~~







이 성 이삭성당을 건설했다는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 - 몽패랑!!


[ 181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58년에야 완공했다. 공사기간만 40년이 걸렸으며 공사에 동원된 사람은 50만여 명이라고 한다.

황금빛 돔을 만드는 데에는 100kg 이상의 금이 들어갔다고 하며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성당 밑에는 2만 4000개의 말뚝이 막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원래 이곳이 늪지대였기 때문에

기초를 다지기 위하여 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사원 안에는 저명한 22명의 화가들이 참여하여 완성한 103점의 벽화와 52점의 캔버스 그림이 있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두산백과)



내부의 대부분에 금 칠을 한 대단한 성당이다. 놀라움 ~~~ 















이런 금 칠을 한 성당은 부의 상징일까? 아님 권위의 상징일까??


  이삭성당의 전망대에 오르면, 상트의 모든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는데 ~~~ 전망대 입장료도 따로 지불해야 하고, 걸어서 오르기도 어렵겠고 ~~~ 일찍 포기하고 ㅋㅋㅋ 이삭성당 앞, 호텔 커피 숍에서 쉬면서, 내 사랑 커피 한잔!! ㅋㅋㅋ 또 화장실도 가야 하고 ~~~






  이삭성당 앞에서 출발하는 상트 시내투어 버스 - 2일 동안 마음대로 타고 내릴 수 있는 티켓(2500RU/2days/1인 = 약 3만원!!) 구매!! 내국인과 외국인의 표값이 다르다!! ㅋㅋㅋㅋ ..... 이제 나이도 있고, 버스 타고 돌아보자!! 그린(Green Line)라인과 레드(Red Line)이 있다. 그린 라인은 상트의 바닷쪽으로 돌아 이삭성당으로 돌아오고, 레드 라인은 상트의 시내 중심쪽으로 돈다!! 물론 이 티켓은 두 라인을 모두 탈 수 있다. - 맘대로 내리고, 맘대로 타고, 배차시간은 약 30분 간격!! 오전 10시 반 경부터, 오후 7시 어간까지!!



이삭성당 바로 뒷편, 니콜라이 1세 동상은 공사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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