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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불량농부 , 초보어부의 CAMPING

by 초보어부 2021. 5.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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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다.

예전에는 어린이날 행사가 있곤 했다.

지역의 아이들 중에, 부모가 돌보지 못하거나,

혹은 부모와 함께 하지만, 딱히 갈 곳이 없는 가정들을 위해서 ~~~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곤 했다.

지역의 전교조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모아서!!

아이들의 놀이터를 만들고, 국수이지만 점심 한끼를 나누어 먹는 행사였다.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

봉사자들은 국수를 삶고 ~~~ 

여기저기 함께하는 봉사자가 있으면, 건강교실도 운영했던 기억이 난다.

중앙대 한경대 캠퍼스에서 운영하기도 했고

규모가 커지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기도 했는데 ~~~~

ㅋㅋㅋㅋ 이제는 먼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나름 의미있고, 행복한 행사였는데 ~~~~

이런 행사를 넘겨주었던 단체들은 아직도 진행을 하는지???

 

 

애들은 성인이 되었고 ~~~ 부모님들은 안계시고 ~~~

이제 어린이날, 어버이날 ~~~ 감이 없다.

 

큰누이네는 겸사겸사 주말에 온가족이 모였나 보다.

다같이 함께 한 사진을 보내왔다. ㅋㅋㅋㅋ

이제는 대가족이다.

 

 

 

 

 

우린 멀 할 수 있을까?? 

 

아침에 늦잠 자고 ~~~~ 슬슬 준비해서 ~~~~

이제는 아들과 구영이 다 진행한다. ㅋㅋㅋ

나는 몸만 챙기믄 된다.

 

 

 

 

날이 참 좋다!! 물론 바람이 좀 불었지만 ~~~~

조용한 곳에서 ~~~ 잘 먹고, 마시고 ~~~ 산책도 하고 ~~~~

나머지 시간은 멍때리기!!!!

초록이 짙다!!!

 

 

 

 

 

ㅋㅋㅋ 몽구도 오랜만의 외출!!!

 

우리만의 어린이날!!

옛날에는 이런 시간을 만들지 못했다.

이제 정말 행복한가?? 그럼에도 먼가 허전함???

이제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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