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다.
예전에는 어린이날 행사가 있곤 했다.
지역의 아이들 중에, 부모가 돌보지 못하거나,
혹은 부모와 함께 하지만, 딱히 갈 곳이 없는 가정들을 위해서 ~~~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곤 했다.
지역의 전교조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모아서!!
아이들의 놀이터를 만들고, 국수이지만 점심 한끼를 나누어 먹는 행사였다.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
봉사자들은 국수를 삶고 ~~~
여기저기 함께하는 봉사자가 있으면, 건강교실도 운영했던 기억이 난다.
중앙대 한경대 캠퍼스에서 운영하기도 했고
규모가 커지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기도 했는데 ~~~~
ㅋㅋㅋㅋ 이제는 먼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나름 의미있고, 행복한 행사였는데 ~~~~
이런 행사를 넘겨주었던 단체들은 아직도 진행을 하는지???
애들은 성인이 되었고 ~~~ 부모님들은 안계시고 ~~~
이제 어린이날, 어버이날 ~~~ 감이 없다.
큰누이네는 겸사겸사 주말에 온가족이 모였나 보다.
다같이 함께 한 사진을 보내왔다. ㅋㅋㅋㅋ
이제는 대가족이다.
우린 멀 할 수 있을까??
아침에 늦잠 자고 ~~~~ 슬슬 준비해서 ~~~~
이제는 아들과 구영이 다 진행한다. ㅋㅋㅋ
나는 몸만 챙기믄 된다.
날이 참 좋다!! 물론 바람이 좀 불었지만 ~~~~
조용한 곳에서 ~~~ 잘 먹고, 마시고 ~~~ 산책도 하고 ~~~~
나머지 시간은 멍때리기!!!!
초록이 짙다!!!
ㅋㅋㅋ 몽구도 오랜만의 외출!!!
우리만의 어린이날!!
옛날에는 이런 시간을 만들지 못했다.
이제 정말 행복한가?? 그럼에도 먼가 허전함???
이제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
2024년 첫 캠핑 (0) | 2024.02.25 |
---|---|
2번째 송학저수지 (0) | 2021.03.21 |
송학저수지, 궁평저수지? (0) | 2021.03.09 |
솔로 스토브로 불멍 때리기! (0) | 2020.11.09 |
솔로 스토브(Solo Stove) (0) | 202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