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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방콕을 향하여

인도, 태국

by 초보어부 2024. 3.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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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마눌이 겨울 휴가를 가잔다!
넘 추우니 따뜻한 나라로!
그래서 계획한 태국 방콕 2일, 끄라비 5일!
정말 딱 20년만의 방콕이다!! 그래 가보자!!

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요즘!
그렇다고 아주 바쁘게 사는 것도 아닌데!!
오후에 출발 비행기, 오전에는 건강검진!!
건강검진의 기회가 없어서리 ~~ 오전 시간을 이용!! ㅋ

이제는 정말 실수를 많이 한다!
공항에 도착, 미리 주문한 태국 유심을 찾으려는데 ~~~
아무생각 없이 출국장에 들어왔다!
알고보니 밖에서 받아야 한다고!! ㅠㅠ 어쩌지??
잠시 고민하다가 다시 나가보자!!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자! 항공사에 가야 한다고!!
출국장 2층 라운지 옆 아시아나데스크!!
마눌은 라운지에 가서 쉬고!! 나는 절차 시작!!
 
나 '귀중품을 두고 들어왔다!! 다시 나가고 싶다!!'
생각보더 절차가 복잡하다! 세관증명, 출입국 증명을 다시 한다!!
항공사 직원의 안내, 공항직원들의 지시에 따라!!
마치 위험인물처럼 끌려 다녀야 한다. 항공사 직원은 감시자처럼!!
하긴 내가 잘못한 것이니 ~~~
ㅋㅋㅋ 이것도 경험이다!!
다행히 시간은 충분해서리 ~~ 다시 절차 밟고 출국장 입장!!
다행히 셀프 출국 절차라 시간이 단축된다!!
별로 다시 할 필요는 없는 경험??!!


우리의 여행은 늘 마일리지 항공권!
하루 2차례 운행하는 듯 한디도 비지니스 좌석이 없다!! ㅠㅠ
ㅋㅋㅋ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옆자리가 비었다!!
그래서 얻은 조금은 편안한 비행!! 5시간 반??


오랜만의 이코노미 식사도!!
햇반에 종가집 김치 ㅋㅋㅋㅋ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레드와인 한잔 달라해서 마시고 ~~
잠시 꿈나라!! ~~~
 




무사히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거의 밤 10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라!! 공항 나오면 11시 가까이!!
트립닷 컴에서 공항 픽업 서비스 신청!!
또 택시 기사들과 실랑이도 싫고, 그렙(Grab)으로  택시 잡기도 번거럽고!!
나는 내이름표를 들고 있는 서비스를 기대했는데!!
미팅 장소에 없다! 주변인에게 물어봤더니, 전화를 해야 한단다! ㅠㅠ
전화하니 10분 후 담당자 등장, 그래도 잠시 기다리란다!
한참을 기다려도 무소식! 건 30-40분쯤 후??
담당자가 적어준 택시가 등장한다!! 비용은 트립닷 컴에 22300원 미리 계산!!




드디에 호텔 도착!!
Rembrandt Hotel and Suites Bangkok!!
하루 약 9만5천의 가성비 좋은 호텔!!
좀 오래된 호텔이지만 나름 관리가 잘 되어!!
또 위치도 좋은 편이다!! 아속역, MRT 수꿈빗역도 도보5분??!!


태국은 이슬람 국가??!!
술을 파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5 - 12시까지!!
우리가 호텔에 체크인이 밤 12시!!
당연히 맥주를 살 수 없었다!! 오직 방법은 호텔 바에서!!


걍 가볍게 태국 로컬 비어!! 싱하 500 한잔씩!!
우리의 하루는 늘 맥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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