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 !

 

도서관 가까이에 사는 것도 행운입니다.

이제 거의 책을 사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책에 대한 욕심도 없어졌고 ....

책 보는 것도 재미가 덜 합니다.

중국여행을 준비하면서 ....

몇 종류의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Hello 시리즈(김영사)와 Just go 시리즈!

100배 즐기기 ! - 이 책은 일본책을 사진과 함께 그대로 베낀 책입니다.

해외에서 일본사람 만나면 정말 창피합니다. ㅎㅎㅎ

이런 여행 가이드북이 있다는 것도 큰 발전이지만 ....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체로 내용이 빈약 !!

역시 Lonely Planet(론니 플래닛) 시리즈가 만족스럽습니다.

론니의 각 도시 지도는 거의 환상적입니다.

최근에는 많은 ‘한글판’들이 나왔습니다.

이번 중국 여행도 ‘론니’의 도움을 받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너무 서구적 시각인 것 ......

이 모든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

Foot Print 시리즈는 도서관에는 없습니다.

론니 ‘중국’을 가져갈 수 있을지 ??

너무 두꺼워 가지고 다니기가 ??!!

필요한 부분만 복사할 예정입니다.

(내 책인 경우 분해하면 좋은데 ....)

 

 

 

 

 

 

 

인터넷 여러 카페, 블로그 등등 ....

대부분 젊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입니다.

이 나이에 배낭여행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

인터넷을 통해 중국 각 도시의 ‘중급’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트래블스타(Travel Star) !] 

[참좋은 여행사]도 좋습니다.

[웹투어]나 [하나투어] 등의 메이저급 여행사들은

중국의 작은 도시들의 호텔예약은 불가능하고 ....

같은 호텔인데도 [웹투어]의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이번에는 [트래블스타]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중국 중급호텔(3星) 1박 평균 더블-4만원 선 !

만족스럽습니다.

중국은 아직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중국비자’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행사를 찾았고.

두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고, 항공편으로만 출입국, 제3국 경유 안되고 ....

상하이 IN - OUT : 일인 당 3만원 비자비용!

더 준비해야 할 물품이 뭐가 있을까??

디카용 메모리칩(1GB)을 샀습니다.

조금 나은 화질로도 한 천장 정도는 찍겠습니다.

약 2만8천원?? 3년전 250M짜리가 7만원이었는데 .....

놀라움입니다.

대략 7박 8일의 여행 경비!

비행기표(발권비)와 먹고, 자고, 이동하고, 약간의 여유비용까지 ....

두 사람 비용 90만원 정도!!

이제 짐꾸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한 1주일이니 쌀 짐도 많지 않고 ....

루트와 관광지도 선정했지만 ....

여행의 상황에 따라 .... 발길 닿는 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