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팽이 여행에는 참여할 기회가 별로 없군요.
시간이 나면, 아이들이 ‘조별이동’이고 !!
하긴, 아래 동참어머님 말씀처럼, 가봐야 민폐만 끼칠 것 같고 .....
그래도(?) 어떤 모양으로든, 한번쯤은 가봐야 ‘딸레미’ 궁시렁 소리 안들을 것 같고 ....
오빠(요환)때는 그렇게 열심히 다니더니 ???!!! .....
그때는 자기(다혜)를 할머니댁에 부탁하고, 엄마, 아빠는 이틀쯤 같이 걸었지요 !!
고민하다, 토요일 오후 4시쯤, 일을 정리하고 제천으로 ......
제천을 지날 때쯤이 집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
오후 6시쯤 ‘면소재지’를 지나 ‘간디청소년학교’ 방향의 지방도로를 접어드니 .....
시인엄마의 작품이 ......
대단한 어머니, 감사합니다 !!!
학교 옆 마을회관 앞에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엄마, 아빠들은 통 3개에서 열심히 삼겹살을 굽습니다.
굽기가 바쁩니다.
수지야 ! 입 찢어진당 !!! (이래서 여자아이들은 사진찍기를 거부한다.)
우리아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같이 참여한 ‘간디청소년’들 ....
이번 5기의 특징 ! 엄마, 아빠가 옆에 있어도 .....
‘드시라’ 혹 ‘드셨냐’는 말은 절대 안한다.
자기 조들끼리만 밥 먹고, 히히덕거리고 ... 가봐야 엄마, 아빠는 찬밥이다.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 !!
곧 날이 저물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천둥, 번개 !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고, ‘간디청소년’ 친구들과 서로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엄마, 아빠는 이제야 ‘저녁식사’ ......
‘현록’이 감기기운이 있어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일훈쌤, 미영쌤과 함께 .....
쌤들은 깜깜해져서야 늦은 식사를 하셨습니다.
아빠 냄새를 맡은 ‘현록’ ! 내일이면 좋아지겠지요.
동인이도 열이 좀 있습니다.
어제 덕주 야영장에서 좀 추웠다고 ....
간디자유 달팽이들 ....
천천히 잘 가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
와우 .... 바로 눈 앞에서 천둥번개가 ......
죄짓지 말고 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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