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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조우

중국, 일본, 대만

by 초보어부 2007. 1.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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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의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

어떤 차이나 어떤 재미가 있을까??

패키지 여행은 모든 일정과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도 있고 .... 거의 일정에도 차질이 없습니다.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적인 취향이나 활동이 제약을 받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보아야 하기에 .... 생각하거나 즐길 틈이 없습니다.


자유여행은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고, 아는 것만큼 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 가이드의 설명도 없으니 .... 모든 자료를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숙소도 관광지도 스스로 찾아가야 합니다.

그만큼 시간도 많이 들고, 노력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녀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내 맘대로 가니, 여유(?)도 있습니다.

새로운 곳, 생소한 환경, 미지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도 만끽합니다.

혹 어려움이 닥쳐도 모든 것을 스스로 극복해야 합니다.

‘경비’ 면에 있어서도, 더 많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많습니다.



이번 일정의 마지막 !!

난징에서 ‘쑤조우’(소주)로 .... 계속 비가 옵니다.

상하이에서의 이틀 이외에는 계속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난징의 ‘기차역’ - 10시 30분 발 기차입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쑤조우에서의 일정에 많이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번 일정에서, ‘황산과 쑤조우’를 많이 기대했는데 ....

더 아쉽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형편대로 즐겨야지요.


쑤조우 역 !!

빗줄기가 굵습니다. 역을 빠져나오자, 삐끼들이 ....

‘쑤조우’ 지도를 파는 아줌마에게 지도를 구입했습니다.

삐끼들을 모두 물리치고, 버스를 타보기로 ....

큰 스케일의 지도도 있으니 ....


버스에서 열심히 지도를 보니, 여대생(?)이 말을 걸어옵니다.

친절한 도움을 받고, 같은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

‘Welcome to Suzhou!' 합니다. 와 ! 여행하며 처음 듣는 인사입니다.

그만큼 ‘쑤조우’가 관광지라는 이야기겠지요.

버스를 타고도, 호텔을 잘 찾아오는 ‘관록’이 붙었습니다.



내일은 출국하는 날 ! - 시간이 늦으면 안되기에

먼저 ‘쑤조우 - 푸동공항’ 버스표부터 확보했습니다.


이제 쑤조우 즐기기 ....

도시가 독특합니다. 여느 도시와 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우선은 ‘호구산’으로 ....

밥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간식으로 .....


 

 

 

 

 

 



한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오시는지 !!!

길거리 ‘군밤’ 파시는 아줌마 ! - ‘한 봉지 한국 돈 천원!’을 외칩니다.

좋은 간식꺼리 !!


 

 

 

 

[ 벽돌로 지어진 호구탑 !! ] - 지반 침하로 꼭대기는 2m 가량 기울었다고 ....

중국의 피사의 탑 !!

 

 

이 돌들을 다 외부에서 가져와 '인공'으로 만들었다고 ....

 

 

 





서둘러 ‘졸정원’으로 .....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문을 닫았습니다.

5시 반까지는 연다고 했는데 .... 이런 !!!!

‘졸정원’ ‘ 유원’ 다 보지 못했습니다.

 

 

 

 

 

어둠이 내린 비오는 거리 !! 낭만적 ??!!

거리의 인력거 !!!

손님은 없고 ...... 을씨년스럽습니다.

 

 




‘관전가’ - 쑤조우의 가장 번화가 !

식당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 ‘허기’만 면하고 ....

‘론니’에서 추천하는 식당은 또 형태가 바뀌었습니다.

요즘 중국에선 ‘풀코스’ 식당이 유행인가 봅니다.

 

 

 

 



또다른 식당으로 가보기로 .....

‘론니’가 추천했다는 뜻으로 .... 간판에 ‘론니’마크가 있습니다.

 

 

 

많은 서양인들 .... 배냥여행자들이 ....

수조의 물고기, 게, 새우 등의 활어를 즉석에서 요리 !!!

새우도 날 것으로 먹네요 !!!

 

 



‘쑤조우’ 아쉽습니다.

 

 

정말 곡예 운전 !!

일상의 바쁜 서민들 ..... 자건거 + 우비 = 그들의 일상 !!

 

 



[결산]

호텔 320위안 / 교통비 126위안 / 식사 및 간식 48위안 / 입장료 80위안

쑤조우 - 푸동공항 164위안

[ 총 738위안 = 96,000원 ]



뱀말 !

1. 일정 - 일정이 너무 촉박했다.

상하이 [2] / 항조우 [2] / 황산 [3] / 난징 [1] / 쑤조우 [2] 총 10일간 정도는 해야 !!


2. 비용 - 7박 8일 : 5890위안 = 약 77만원(1위안=130원)  비용은 잘 쓴 것 같다.


3. 중국에도 미국의 ‘모텔’ 체인점들이 들어왔다는데 .... 아직 정보가 없다.

하루 168위안,  그래서 168모텔이라는데 .....


'C-Trip'이라는 중국인을 위한 인터넷 여행사가 생겼는데, 영어 서비스가 없다.

중국 전역의 ‘호텔예약’에서부터, 항공권 기타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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