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30분 - 예정대로 기차(황산-상하이)가 출발합니다.
밤새 잘 자면 되겠지 !!!
편안한 4인실 침대칸 - 그러나 불량농부와만 두 사람이 사용.
다른 사람이 타질 않아 다행이다.
그래도 잠이 안 온다.
정보에 의하면, 차표와 여권을 교환하고, 내릴 때 돌려준다 했는데 ....
시스템이 바뀌었다. 기차표를 받아가고, 카드를 준다.
새벽 5시쯤, 차장이 문을 두드려 깨운다.
카드를 돌려주고, 표를 다시 받았다.
새벽 5시 20분경, 난징 기차역을 나섰다.
우선 택시를 타고, 호텔로 .....
[ Jinling Mansion ] - 가지고 있는 주소가 잘못되었다.
도착해보니, [ Jinling Hotel ] - 난징에서 가장 큰 5성 고급호텔이다.
호텔 카운터에 물어보니, 여기서 약 1Km(사실은 약3Km) 정도 떨어진 곳이라고 ....
(걸어서 갈 수 없는 거리였는데 ..... )
무작정 걸었다. 걸어도 걸어도 안나온다.
서서히 짜증 !!! 난감 !!!
가던 길을 되돌아와 ..... Sheraton Hotel이 보인다.
무조건 들어가서 ..... ( 고급호텔에서는 영어가 되니까 !!!! )
중국어는 [성]이 어려워 .... 아무리 이야기해도 ????
지도를 가지고 설명해준다. 마침 기다리던 택시기사 ....
찾던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 감사 !!! - 팁으로 좀 더 주고 !!! 엄청 감사한다.
호텔 Chick-In - 대략 새벽 7시.
많이 헤맸다. 약 2시간 !! 자유여행의 어려움이 이런 것 !!!
그래도 빈방이 있다고, 이른 새벽 방을 내준다. 이런 고마운 때가 .....
(거의 아침도착 시간마다 Chick-in이 가능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깨끗한 방에서 잠시 휴식 !!!
호텔에서 ‘난징지도’ 한 장 사고(5위안) .....
어디부터 갈까 ??? -
‘난징 대학살기념관’을 가장 기대했는데 ... 공사 중이란다. ?????
할 수 없지 .....
한때(명나라),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 ! - 도시가 크다.
옛 명의 ‘고궁터’에 가보기로 .... 건물은 없고 기초석, 주춧돌들만 뒹굴고 있다.
[ 역사란 무엇일까 ?? ]
중산릉’으로 택시를 탔다.
근대 중국의 역사에 있어 가장(?) 위대했던 인물 중 하나 ‘손중산(孫中山) - 손문(쑨원)!’
1925년 그는 죽어, 그의 고향에 돌아왔다.
그냥 고향에 조용히 묻어달라 했다는데 ....
후손들이 이렇게 화려하고 큰 무덤을 만들었다.
정말 크다 !!! - 그만큼 많이 걸어야 한다.
민족, 민권, 민생 ?? - 그의 ‘삼민주의’
[ 그의 비각 위에 새겨져 있다 ]
[ 넌 또 누구냐??? ]
그의 유품과 행적을 전시관 ‘손문 박물관!!’
[ 오솔길을 따라 넘어가면, 예쁜 작은 찻집 ]
[ 도 ! 란 무엇인가 ?? ]
완전히 벽돌로만 지었다는 ‘무량전’ - 우리는 ‘무량수전’
중국혁명의 흔적들 .....
입장료도 정말 비싸다.
[중산능 풍경구]로 지정하여, 바로 옆의 작은 절(영곡사)과 함께 ....
풍경구내를 왕복하는 열차
거의 같은 산자락에 있는 ‘명효릉’으로 향한다.
중산릉에서는 이런 ‘표’를 팔지 않았는데 .....
명효릉을 먼저 가라 ! 명효릉-중산릉 합쳐서 ‘130위안’ 표가 있다.
각각은 70위안, 80위안 !!
당시에도 ‘책임’
벽돌에 제작연도, 제작자 - 이름을 기록했다.
화려한 채색벽돌도 사용했다.
그의 위엄과 부귀 ! -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
그의 이름과 무덤만이 남았다.
무덤 입구에는 ‘문관과 무관’ 여러 동물들이 지키고 있다.
이 모두는 ‘쌍’을 이루고 있다.
동물들은 앉아있고, 서 있고 .....
‘공자’의 사당이 있다는 ‘부자묘’로 !!!
시내버스 이용에도 적응이 된다.
부자묘로 향하는 입구 - 난징의 유흥가(?), 번화가이다.
늦은 점심 겸 저녁식사 !!
다행히 영어 메뉴판이 있고, 지배인 중 한 친구가 열심히 설명을 한다.
* 튀기지 않는 돼지고기 탕수육 ??
* 감자볶음 ??
* 마파두부(순두부) ??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날이 저물었다.
여행을 하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간다.
공자사당 !
난징 중심부 - 신가구(新街口/신제커우)
하루를 정리하며, 카페에서 휴식 !!!
서구의 것들을 ‘중국화(?)’ - 그들의 정확한 발음을 모르니 ......
그래도 아주 흥미롭다. ( 이외에도 많았는데 ..... )
[맥당방 ?]
[ 어떻게 읽어야하나요 ?? ]
[필성객 ?]
[ 새로운 맥주를 시음했다. ]
[결산]
호텔 280위안 / 교통비 26위안 / 입장료 340위안 / 식사 및 간식 168위안
[총 814위안 = 10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