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 간단한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 !
‘황산 산행’ 준비 !! - 준비라야 1천원에 3개짜리 지팡이 구입.
(사용 후 - 재활용을 위해 반납!!)
‘자광각’쪽 케이블카 운행도 멈췄다 하고, 서해협곡도 출입통제라 하고 ....
‘연화봉’도, ‘천도봉’도 출입통제라 한다. ...... 멀 볼 수 있다는 거야 ????
볼거리가 줄었으니, 이제 급할 것 없다.
탕커우 - 황산대문 - 운곡사. 버스(10위안)가 운행된다.
서울관의 위치는 탕커우보다 좀 더 아래.
두 사람 버스비용이면, 택시이용도 가능하다 .... (사실은 좀 더 들지!!!)
‘황산(黃山)’! - 세계자연/문화유산!
황산문에서부터는 일반차량 통제, 허가된 차량만이 운행된단다.
택시 중에도 다니는 택시가 따로 있다.
예상했던 대로, 밤사이 눈이 많이 왔다.
길이 미끄러워 못 올라가는 차도 있다.
드디어 ‘운곡사’ - 케이블카 입구 도착 !
황산입장료(겨울에만 120위안) 비싸다 ! - 본래는 200위안(26,000원)
황산 케이블카(겨울에만 55위안) - 본래는 65위안.
* 본래 계획은, 이곳에서부터 걸어서 ‘백아령’까지 가려했다. * [도보 3시 정도]
그러나 케이블카로 약 8분 !!! 위쪽만 잘 돌아보기로 .....
그래도 기다리는 케이블카 줄이 꽤 길다. 성수기에는 2-3시간을 기다린단다 !!!
여러 한국 분들을 만난다. 우리처럼 가족끼리 여행하시는 분들!
중국에 주재원으로 나왔다는 가족, 아이들 ! - 반갑다.
눈이 와도 많이 왔다 !!! 겨울 눈 산행 !!!
먼저 ‘시신봉’쪽으로 방향을 잡아 !!! - 안개로 ‘동해’ 아래쪽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다시 돌아 나와, 북해빈관을 지나 ‘사자봉’쪽으로 - 역시 ‘북해’쪽도 볼 수가 없다.
‘사자봉’에서 서해빈관을 지나 - ‘배운정’ - 서해협곡 북쪽 입구까지 ....
아래가 조금 내려다보인다.
이렇게 하면, 영원토록 헤어지지 않을까?
메달기도 하지만, 같이 걸어 계곡 아래로 던지기도 한다고 ....
그럼, 죽어도 같이 죽어야지 !!!
온통 !!! 눈, 눈, 눈, 눈 ......... 눈!
벌써 한 4시간 걸었다. 배도 고프다 - 비상식량과 따듯한 차, 커피!!!
정말 꿀맛이다.
다시 ‘배운정’을 돌아 나와, ‘비래석’을 거쳐 ‘광명정’으로 ....
유일하게 열려진 ‘꼭대기’이다.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은 어디서든 ‘소란하다’(?) - 지송 !!!!
‘광명정’에서 한 떼거리 !!!!!
아마도 산에서 주무실 모양인데 ..... 날씨 상, 일몰, 일출 구경은 어렵지 않을까??
그래도 일정이니 .....
아침 9시 30분쯤 케이블카를 탔는데, 벌써 오후 3시다.
내려가는 것도 케이블카 - ‘론니’가 소개한 ‘황산 즐기기’ 중 가장 편한 방법!!
케이블카로 올라오고, 케이블카로 내려가고 .....
서울관에서 늦은 점심 겸 저녁 !!
이제 황산시내로 ..... 그리고 황산노가(黃山老街 - 라오제)를 찾아서 ....
.
버스에서 ‘상하이’에서 오신 ‘한국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중국에 오신지 5년, 이미 어학코스를 마친 40대 그리고 유학하는 딸레미들 !!!
참 좋은 분들 !!!
함께 ‘황산’의 값싼 음식들, 식료품들을 즐겼습니다
황산의 모봉차(毛蜂茶) - 영국이 중국을 점령하고 이 ‘모봉차’를 본국으로
가지가는 도중, 차가 발효되어 ‘홍차’에 이르렀다고 ....
반쯤 발효된 ‘우롱차’와 함께, 중국의 ‘명차’라고 ..... 비싸기도 합니다.
그래도 온 기념으로 .......
밤 10시 30분 기차 !
시간도 많고 ..... 발 마사지 .... 산행의 피로를 풀고 !!!
열차 칸 중 가장 비싸다는 ‘롼워(푹신한 4인 침실)’
일반적으로는 ‘잉워(딱딱한 6인 침실)’을 많이 이용한답니다.
황산에서 ‘난징(南京)’으로 .......
[결산]
교통비 황산 - 난징(침대) 360위안(2인, 커미션포함), 택시비 및 버스 170위안 /
황산입장료+케이블카(왕복) 460위안(2인) / 식사 및 간식 465위안 / 발 마사지 100위안
[총 1,555위안 = 20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