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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레미와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자유로운 글쓰기

by 초보어부 2007. 2.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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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딸레미가 돌아왔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늘 혼자 있기를 좋아했고, 혼자만의 시간을 잘 즐겼는데 ....

대학시절, 혼자여행, 홀로산행 등은 정말 좋았는데 !!!

작년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  이제 늙었남 ??

휭 한 집안이 ....

식구들이 기다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아내와 딸레미가 돌아왔습니다.

3박 5일(?)의 ‘앙코르 패키지’ !!!

거의 공짜여행(?) .....

너무 싸서 걱정했는데,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합니다.


터미널에 데리러 나갔더니,

딸레미 첫마디 ‘아빠, 우리 한번도 안 싸웠다!’합니다.

아마도 엄마가 많이 양보한 모양입니다.

물론 딸레미도 나름! 노력했겠지요.

모처럼의 ‘모녀’의 즐거운 시간이었나 봅니다.

 

 

 



* 패키지 여행의 장점 - 숙식이 해결되니 걱정이 없었다고 ....

식사량이 너무 많아 ‘살이쪘다’ 합니다.

가는 음식점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 ‘현지식’조차도

 

 

 


나라의 국력(?) ... 돈(?) ...

참 무섭습니다.

수많은 한국여행객들이 ‘앙코르’를 찾는다고 ....

씨엠립에서도 거의 한국말이 통할 정도였다나 ??!!

물론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과의 소통은 없었겠지요!!!

그럼에도 모든 것이 편했다 합니다.

밤거리를 돌아다니지는 못했다고 .... (여행객들을 위한 거리만 !!)




외국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언어’입니다.

가는 곳마다 언어를 다 배울 수는 없고 ....

제일 부러운 것이, 영어권에서 온 Native-Speaker들 ....

따로 ‘어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니 ....

최근 프랑스에서는 [영어 안쓰기 운동??]이 시작되었답니다.

본래 그러기도 했다지만, 민족적 자존심일까??

하긴 한때, ‘불어’가 세계 언어의 기본이었던 적도 있었으니까 .....


우리의 국력이 신장되면, ‘한국어’의 위상도 높아지겠지만 ....

‘폴 카네디‘의 주장에 의하면,

한국은 절대 세계적 강국은 되기 어렵다 합니다.

나라의 크기나 인구나 .... 중간 강대국 ???

그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동남아의 여러 나라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

참 감사하고 놀라운 일이지요.

동남아, 중국의 많은 곳에서 ‘한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딸레미가 열심히 찍어온 사진입니다.

톤레삽 호수랍니다.

 

 

 

 

 

 

 



세계 어딜 가나 ....

가난한 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한국의 자선단체들에서 ‘교회’, ‘학교’를 지어주었다고 !!!

참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선물을 사왔습니다.

늘 우리의 여행에서는 ‘쇼핑’을 즐기지 않았는데 ....

혼자 집을 지킨 ‘아빠’에 대한 특별한 배려 !!

[ 꼬냑 - Remy Martin V.S.O.P! ]

 

 

이번엔 ‘아껴(?)’먹어야 하는데 ??!!! ]

 

 

야? 왜? ‘앙코르’나 ‘캄보디아’에 관한 한글 자료도 엄청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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