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 동경으로 수도가 옮겨지기 전까지 ....
많은 세월 일본의 수도였다 합니다.
아쉽기는 이런 도시의 곳곳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 일본여행의 다른 느낌 - 그다지 큰 감동은 없이 밋밋하다(?)는 느낌??!!
이 ‘헤이안진구(平安神宮)’는 교토가 일본의 수도로 지정된 지 ....
1100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신궁이라 합니다.
아마도 죽은 그들의 천황을 기리는 곳이겠지요!!
일본의 역사를 잘 모르니 .... 그들의 이름도 생소합니다.
[ 무엇을 소원하는 종이들일까??]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연대를 쓰고 있었습니다.
1989년 현재의 일왕이 왕위를 계승하고, 연호를 헤이세이(平成)으로 제정했답니다.
그래서 새해 그들은 ‘平城 20年’을 맞이했습니다.
평성20년을 보면서, 2009년을 생각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교토에는 또 ‘금각사’라는 금박이 사찰과 ‘은각사’등의 사찰이 있다는데
우리 일정에는 없습니다.
‘평안신궁’을 떠나 또다른 도시 ‘나라’로 이동했습니다.
710년에서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였으며,
백제로 부터 최초로 불교를 전파 받은 지역이라서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는데 ....
또 푸른 녹색의 숲을 비롯하여 많은 공원과 전통찻집이 한가로움을 더해준다는데 ....
옛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일본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손꼽히는 곳이라 합니다.
나라에서 가장 먼저 ‘동대사(도다이지)’를 찾았습니다.
높이 16.2m나 되는 청동불상인 대불로 유명하다지요.
대불이 안치된 금당은 세계 최대의 목조물로 8세기 중엽에 세워졌다하고 ....
그러나 본래의 건물은 화재로 소실되었고 1709년에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건물, 불상은 당시의 크기보다 2/3로 축소된 것이라 합니다.
대불 뒤편에 본래의 크기와 모양을 축소하여 비교해놓았습니다.
[ 사찰 안에서 기념품과 부적(?)을 팝니다. ]
[ 동대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할머니(?) - 자신의 아픈 부위를 만지며 빌면 치료가 된다고 .... ]
동대사 앞 공원에는 사슴들이 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길들여진 사슴들 ....
과자 냄새를 쫓아 사람들에게 다가옵니다.
야생 아닌 야생(?)으로 ....
[ 동대사 한편에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도량(?)이 있습니다. ]
여느 사찰처럼, 입구에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들이 있고 .... 참 일본스러운 물건들이 보입니다.
이 나라에는 담징의 벽화로 유명한 ‘법륭사’가 있다는데 ....
정해진 일정!! 정해진 시간!! 그 이외에는 어떤 선택도 불가능 합니다.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