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성!!
위도로 치자면 우리보다 한참 아래쪽입니다.
한참은 아닌감???
우리보다는 따뜻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12월 중순이었지만, 그렇게 차가운 날씨는 아닙니다.
대충 짐을 쌌더니 .... 별로 쌀 것도 없고 ....
작은 배낭만 메고 가려했더니 .... 좀 부족한 느낌도 있고 ....
할 수 없이 큰 가방을 들고 왔는데 .... 가방 속이 텅 비었습니다.
옷을 좀 많이 가져올걸 그랬남??
여행 와서 여러 가지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우리는 늘 같은 옷???!!!
오늘은 ‘오사카 성’을 방문합니다.
역사를 생각하면, 그렇게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 오사카 성은 오사카의 상징이며, 시민들의 자랑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성은 1931년에 재건되었고, 1997년 새롭게 정비했다 합니다.
[ 멀리서 본 오사카 성!! - 흰색의 외벽 !! 일본스런 느낌!! ]
입구를 통해 성으로 들어갑니다.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히데요시에게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 변방의 영주들은 이렇게 큰 돌을 운반해 왔다고 ....
돌이 클수록 !!! 운반이 쉽지 않았을 텐디 ㅠㅠㅠㅠ
성 안의 우물!! - 성 안에서의 물의 확보는 대단히 중요했겠지요 !!!
천수각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오사카 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 같은 일행이 꼭 찍으라 해서 .... 유일한(?) 두 사람 등장 사진 ??!! ]
성 주변으로는 이렇게 큰 해자를 파놓았습니다.
5층 8단의 덴슈카쿠(천수각)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그의 탄생에서부터 통일을 이루기까지 .... 그의 일대기 등등 !!!
일단 5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고, 한 층씩 내려오면서 감상을 합니다.
원래는 목조건물이었다고 하는데 .... 지금은 콘크리트로 복원해 놓았습니다.
** 대부분이 사진 촬영 금지 !!!
[ 일본 젊은이들이 당시의 복장을 .... ]
성 입구에도 ....
오사카 성 맞은 편!!
히데요시를 기리는 신사가 있습니다.
그의 동상도 보이고 .... 아마도 결혼예식장으로 많이 이용되나 봅니다.
결혼식 안내 문구가 많이 보입니다.
성 밖 공원에는 ‘사쿠라’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꽃이 피는 봄이면 장관을 이룰 것 같습니다.
사쿠라 그리고 오사카 성 !!! 정말 그들스럽습니다.
[ 오사카 성 기념품 파는 가게에서 간단한 식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