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정말 좋은 일만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지난해는 참 어려웠습니다. 연초부터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다툼은 꼬리를 물었고, 작년 내내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올해는 그런 어려움이 없기를 소원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무엇 때문일까?

해야 하는 일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일을 그만 둘 수도 없고 ....

 

일의 부담을 여행에서 풉니다.

약 한달 씩 여행스케줄을 잡았었는데 ....

남아서 대신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너무 힘들다 합니다.

일주일 정도면 좋겠다고 .... 충분히 이해합니다.

 

올해는 장기간의 해외여행은 어렵겠습니다.

대신 국내캠핑으로 즐겨보려 합니다.

장비를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군요!!

 

우선은 잠자리!!!

대부분의 캠퍼들이 정해진 캠핑장을 이용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 편의시설들이 있어서 재미있는 캠핑을 즐길 수 있으리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동호회도 많습니다.

 

 

 

[펌 - 코베아] ; 알파인 3 큐빅 - 42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모드!!!

홀로 캠프, 아무 곳이나, 길거리에서, 노숙모드!!!

마눌과의 단둘이기에 이넘을 새로 장만했습니다. 국산 장비라 또 맘에 듭니다.

3인용이라 하지만, 각자의 침낭을 사용하고 두 사람 자기에 딱입니다.

원래는 산악용 텐트이지요!! 그래서 작은 공간, 어디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배낭에 가지고 다니기도 편한 폴 포함 악 3,5Kg!!

딱 우리 모드입니다.

 

 

 

 

 

 

올해도 여기저기를 많이 떠돌아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틱낫한의 ‘화’를 다시 읽으며 ....

올해는 얼굴에 미소가 살아나기를 소원합니다.

 

마눌과 약속했습니다. 올해는 화내지 말고, 기뻐하며 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