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 점점 늘어갑니다. 좋은 현상인가?? 아님 욕심인가??
옵티무스 석유버너를 사용하다가 ....
이넘은 다 좋은데, 미세 불 조정이 불편합니다.
공기의 압을 빼서 불을 조정해야 하는데, 그러면 오래지 않아 꺼지지요!!
지난번에 보일러가 2-3시간 후 꺼지고, 얼게 된 원인입니다.
그렇다고 자다 일어나 2-3시간마다 펌핑을 할 수도 없고 ....
대안으로, 코베아 [부스터 플러스 1]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국산인 것이 맘에 듭니다.
이넘은 휘발유와 가스를 같이 쓸 수 있는 버너입니다.
같은 석유버너이면 좋았을 텐데, 여러 종류의 연료를 각각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앞으로 장만(?)하게 될 석유랜턴을 위해서도 .... 석유버너면 좋았을 텐데 ....
마땅한 제품을 찾지 못했고, 석유버너는 가지고 있는 옵티무스로 만족하기로 하고 ....
콜맨 [화이트 가솔린 - 1겔론]과 함께 주문했습니다.
부스터 본체와 연료통!! 빨간색 연료통이 이쁩니다.
연료통에 연료 채우고, 펌핑 30회 정도 하고 ....
연료를 조금 흘려 예열을 합니다. - 예열이 어렵지는 않는데 ....
조금 번거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또 휘발유는 물론이고, 가스를 사용할 때도 수동으로 점화를 시켜야 합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예열을 해야 하는군요!!!
예열이 좀 덜 되면, 숨쉬기를 하면서 점화가 되질 않습니다.
초보자는 겁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전 석유버너를 사용해본 사람은 감을 잘 잡을 수 있겠지요!!!
불이 제대로 붙었습니다.
화력도 대단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에게 필요한 미세한 불!!!
펌핑이 모자랐나?? 계속 퍼벅 거립니다.
오늘은 시험 삼아 ....
필드에 나가면, 잘 할 수 있겠습니다.
살림이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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