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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트(준우 제니스 DX)와 석유난로

불량농부 , 초보어부의 CAMPING

by 초보어부 2010. 1.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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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야 하는 모임은 더욱 부담스럽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경우!! 참 난감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

물론 문화적인 차이도 있고, 개인의 성향적 차이도 있겠습니다만!!!

나를 잘 아는 모임 이외에는 참석하기가 꺼려집니다.

 

어릴 적부터, 늘 억눌려왔습니다. 잘 할 때만 칭찬을 받았습니다.

혹 실수나 뒤지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심한 비난과 응분의 대가가 치러져야 했습니다.

실수에도, 성공에도 .... 격려나 칭찬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늘 주변의 눈치를 보고, 주변 상황을 판단해야 했습니다.

알아서 잘 해야 합니다.

 

 

그 병이 깊어,

이제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으로 고착되었습니다.

그냥 편한 것이 좋습니다.

알아주고, 알아야 하고, 배려해야 하고 .... 힘듭니다.

혼자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곳!!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모드’였습니다.

아주 작은 공간이면 어디든 가능했습니다.

크게 주변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되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바람막이도 없이 있어야 하는 것은 좀 고통스러웠습니다.

‘리빙’공간을 위해, 새로운 ‘넘’을 장만했는데 ....

이 넘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아 ~~~ 너무 크군요!! 또 너무 무겁기까지 합니다.

상당한 공간이 있어야 설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노숙’을 즐기는 사람들이 ‘드문’ 겨울철에만 !!!!

인터넷에서 ‘공구’로 구매했는데 ....

 

 

 

 

 

 

 

 

 

 

 

 

 

 

궁금해서 집안에서 대충 펴보는데 .... ~~~ 불가능하군요!!!

‘리빙공간’만 확인하고, 뒤쪽은 ‘이너탠트’가 자리하는 부분이니 ....

다음 주쯤 !!!!????

 

 

석유난로는 집안에서도 잘 쓰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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