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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자유로운 글쓰기

by 초보어부 2010. 6.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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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신없이.... 바쁘지도 않은데 .... 생활의 활력과 꿈을 찾지 못하고 ....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떤 일에도 깊숙이 개입하기가 어렵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꾸 자신감을 잃어가기 때문일까??

 

잊어버리면 안 될 텐데 .... 자꾸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부담!!?? 책임감!!?? 그렇다고 특별하게 하지도 못하는데??????

 

벌써 1년이 되었군요!! 지난 대전 추모공연도 좋았습니다.

 

남들이 다 다녀간 이후 ....

새벽에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또 그렇게 많이 변했군요!!!

 

 

 

 

 

 

 

 

 

 

 

봉하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6시 어간!! 이 시간쯤이었겠지요!!

 

 

 

 

 

 

 아마도 여기 쯤 !!!

 

 

 

 

 

 

 

  .............

  !!!!!!!!!!

 

 

 

 

새로 조성된 묘역이 내려다 보입니다.

 

 

 

 

 

 

 

 우리 가족 것도 찾아보고 !!!!!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동자와 농민이  다 함께 잘 살게 되고, 임금의 격차가 줄어져서

굳이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안 올라가도  사람대접 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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