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쁜 한 주간이었습니다.
장모님 생신 식사모임이 있었습니다. 처 이모님들과 처남네 식구들!!
모처럼 좋은 식사였습니다. 수원 지지대 고개 아래의 '오리고기집'
친절한 식당은 아니었지만, 색다른 오리 바베큐였습니다.
올해는 형편이 좀 나아진 처남이 경비를 모두 부담했습니다. 보기도 좋았습니다.
형편이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식사비 대신 장모님께 용돈을 좀 드렸는데 ....
장모님은 늘 사위를 어려워하십니다. 그래도 늘 주시는 사랑과 배려는 우리가 더 감사한데 ....
건강하시길!!!
주말은 우리집 식구들 모임이었습니다.
1박2일의 모임, 약 40명이 다녀간 모임!!
한달 전부터 연락하고, 식당 물색하고 .... 게다가 잠자리까지!!
신경도 쓰였지만,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의 하이라이트!!!
최소 30-40년 전의 우리의 사진들을 보는 시간은 아주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어버이들, 우리의 자녀들까지, 깔깔거리며 넘 재미있었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아빠, 엄마의 어릴적 사진을 보며, 거의 넘어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김이사네 아이들!!
[대표로 우리 가족사진!! 아버지는 직장에 계셨던 것 같고, 막내는 갓난아이어서!!]
수술 후 회복이 덜 되신 서울 작은 집이 참석하지 못했고, 미국 작은 집도 당연히 불참석!!
브라질로 파견 나간 욱상이네도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참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서, 짧은 저녁시간을 같이 한 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비용도 십시일반 했는데, 많이 남았군요!! 앞으로의 좋은 행사에 사용하면 되겠지요!!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 집에서 차 한잔 씩 하시고, 모임장소로 이동!!]
[추억의 밤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남은 식구들만!!]
손가락을 다치신 작은 아버지의 빠른 회복을 빌며!!
올해의 모임을 추억에 담습니다.
아~ 장손 며느리로 마눌이 참 애를 많이 썼군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