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가 밝아 10여일이 지났습니다.
정말 하던 일을 정리했습니다. 말 그대로 업짜(?)가 되었습니다.
아주 늦은 시간 일어나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종일토록 서재에서만 생활합니다. 거의 컴퓨터만 만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노트북에 빌려서 천대받던 녀석을 다시 서재에 설치했습니다.
인터넷 라디오로 음악도 들으면서 작업을 합니다.
캐드(CAD)로 그림을 그리면서, 지어질 집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또 수십 채씩 집을 짓고 있습니다.
우선은 구들을 놓아야 하니 ~~ 구들 쪽은 40-30 줄기초를 하면 될 것이고!!
전체 기초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상시적으로 머물지는 못할 것 같고 .... 그렇다면 필요 때마다 ....
관리의 편이성을 위해서, 특히 겨울철을 위해서 전기난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기초가 달라지지요!!
통기초에 의한 엑셀 파이프 온돌난방은 관리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줄기초나 점기초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지붕에 정말 어렵군요!! 그래도 이 캐드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각도도 예상해 볼 수 있고, 길이도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언제 실행될지도 모르니 ~~~
[ 서재에서 한발짝도 안나가고 서재에 있는 것들과 놉니다.]
사과나무에 관한 자료도 수집합니다. 대부분이 기존 농법의 자료들입니다.
특히 사과는 약으로 시작해서, 약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좀 걱정도 되는군요!!!
그럼에도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부사 70주, 홍로 30주, 수분수 10주 정도만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정도의 작업인데, 장비를 불러야 할까??
한 2년 동안 묵혀두었으니, 로타리만 한번 치고 ~~~ 육체노동으로 심어봐야겠습니다.
늘 머리로는 되는데 .... 몸이 따라줄지가 걱정이군요!!
나가기도 싫을 뿐만 아니라 ~~~ 이제 차도 없습니다. 차도 인수인계!!!
마눌이 차를 가지고 나가면 차도 없습니다. 이거 경차라도 하나 뽑아야 하나????
좀 기다려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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