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을 향하여 1

스페인, 포르투갈

by 초보어부 2012. 3. 11. 22:27

본문

 

남들에 비하면 여행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꼭 외국만이 아니라 국내여행도!!

시간만 나면 여기저기를 떠돕니다.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남 ?? 역마살?? ㅎㅎ

 

언제부터인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 포르투갈!!

이베리아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해서 쉽게 들려보지 못하는 곳!!

또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우선순위에서 벗어나 있는 곳!!

대서양이 중심이었던 유럽 세계의 지도에서 .... 우리나라는 동쪽 끝의 변방??!!

그래서 그들의 관심에서는 가장 먼 곳!! 이 동쪽의 끝 변방에서 그들의 중심이었던 서쪽의 끝을 찾아갑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경유해서 포르투갈에 이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국내 항공사가 마드리드를 취항하는지?? 대한항공??

또 마드리드 바라하스(Madrid-Barajas Airport) 공항에서,

유럽의 저가항공사들(EasyJet, Ryanair )이 포르투갈에 취항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는 아시아나, 스타 얼라이언즈 클럽회원(단지 마일리지 때문)!!

이번에도 스타얼라이언즈 마일리지로 포르투갈로 향했습니다.

독일국적의 루프트한자(Lufthansa)항공!! 국내에 취항하고, 포르투갈에 취항합니다.

당연히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유!!

 

갈때는 인천 - 프랑크푸르트 - 포르투 / 올때는 마드리드 - 프랑크푸르트 - 인천 입니다.

 

 

 

 

 

 

외국 항공사라 그런지 탑승 3동까지 이동해야 했습니다. 인천공항도 더 커졌군요!!

집에서 늦게 출발해서, 수속하고 바로 탑승했습니다.

왜 늘 늦을까??

 

 

 

 

 

 

루푸트한자 프랑크푸르트 행, 비지니스 클래스!! 비수기라 그런지 한산 합니다.

비지니스 클래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역쉬 좋군요!

이코노미에 비해서 자리도 넓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가 다릅니다. ㅋㅋ

 

타자마자 먼저 웰컴 음료가 제공됩니다.

 

 

 

 

그리고는 곧 제공되는 점심식사!! 먼저 에피타이저 - 나는 레드와인, 마눌은 늘 맥주!!

깨끗하게 깔려있는 식탁보가 훨씬 품위를 더하는군요!!

 

 

 

 

 

신선한 셀러드가 나옵니다.

신선한 셀러드는 언제나 좋습니다. ㅋㅋ

 

 

 

 

메인인데 .... 이제 밥을 언제 먹어보겠냐?? 또 기내의 비빕밥은 별미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마늘은 쇠고기 스테이크!!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먹거리로 다투지 말자 했는데 .... ㅠㅠㅠ

거의 채식주의자인 마눌!! 처음부터 고기로 시작합니다. 날 안심시키려는 감??

 

 

 

 

 

 

 

디저트로 나오는 과일과 치즈까지!!

이후 .... 커피로 마무리!! 그리고는 나의 사랑하는 코냑을 2잔 쯤 마시고 .... 잠이 들었습니다.

나폴레옹 코냑!! 아주 좋은 술을 기내에서 제공하는군요!! ㅋㅋㅋ 감사!!

 

 

 

 

 

 

 

열심히 서비스하는 승무원들!! 초상권 침해 때문?? 약간 흔들어서리 ~~~~

 

 

 

 

 

 

아 ~~ 정말 여행은 체력이 좋아야 한다. 벌써 몇 시간째인가 ~~ 말 그대로 온몸이 꼬인다!!

그래도 비지니스 좌석이라, 침대로 펴지기도 하고 .... 마사지 기능도 있고 ....

양말까지 벗고 *랄을 해도 아직도 멀었다!!

참 인간은 간사하기도 하기도 하다!! 예전에는 이코노미에서도 10시간 이상 잘 타고 다녔는데 ....

그냥 외국이면 좋았는데 .... ㅠㅠㅠ

 

 

 

 

 

 

이제 많이 왔나보다??!!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그래도 국내 취항 항공기라 밥이 나온다!! ㅎㅎㅎ 좋은 일이다!!

 

 

 

 

약 11시간 이상의 비행으로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공항!!

내리자마자 환영객들(?)이 우리를 맞는다!! 아 ~~ 마중 나오지 말랬는디 ~~~

 

공항 소음때문에 .... 견디기가 어렵단다!! 할머니 할아버지에서 손자들까지!!

공항주변의 주민들이 다 나온 것 같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참 부럽다!! 그래, 시위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인데 ....

그 어떤 폭력적인 모습도 없다!! 경찰들은 지켜보기만 하고 ....

물론 소란한 것에 약간의 불편은 있지만, 감당 할만 하고 .... 또 그들의 형편도 이해가 된다!!

 

 

 

 

 

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약 2시간 반, 기다리고,  다시 포르투갈의 제2의 도시 포르투(Porto)!!

 

 

'스페인, 포르투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 포르투(Porto) 1  (1) 2012.03.13
[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을 향하여 2  (0) 2012.03.12
바르셀로나(Barcelona)  (0) 2005.08.02
그라나다(Granada)  (0) 2005.08.01
세비야(Sevilla)  (0) 2005.07.3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