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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을 향하여 2

스페인, 포르투갈

by 초보어부 2012. 3. 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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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제2의 도시 포르투(Porto/Oporto)로 향하는 두 번째의 비행!!

프랑크푸르트 제1터미널에서 약 2시간 반을 기다렸습니다.

오래된 프랑크푸르트의 제1터미널, 여기저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건물도 낡았고, 이제 너무 도심의 중심에 위치해버린 공항!!

시위대의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형편이 되면 공항을 이전해야 할 듯??!! 내가 관심할 일은 아니니까!!

 

1터미널의 비즈니스 라운지!!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편안 곳!! 와이파이가 되는 곳!!

약간의 음료와 함께 무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좀 일찍 출발했으면, 인천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의 라운지를 이용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

다음 기회가 있겠지요!!

 

프랑크푸르트에서 포르투갈의 포르투로의 약 2시간 반의 비행!!

서비스는 좋았지만, 이코노미 좌석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단 가운데를 비운 좀 널널함 만 !!!

이렇게 비지니스 좌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일리지로 연결편을 예약하면,

이코노미 선택이 안됩니다. 같은 클레스로 적용??!! 좀 이해가 안되지만, 그들의 규칙!! 

할 수 없지요!! 좀 생뚱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쪽 비지니스 좌석은 텅텅 비었고, 달랑 우리만 ....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고 뒤쪽으로 갑니다. ㅠㅠㅠ

 

이제는 먹고 마시는 것도 지쳐갑니다. ~~~ 정말 멀다!! 대륙의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거의 밤 11시에 가까운 시간!! 포르투의 프란시스쿠 사 카네이루(Francisco Sa Carneiro)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의 유명 정치인의 이름 딴 공항!!

포르투갈 사회민주당의 지도자였고, 1980년 수상에 선출되었지만 그해 말, 비행기 사고로 숨진 인물!!

좋은 인물들은 늘 단명 한다.

 

공항에서 시내를 운행하는 메트로 정보 (보라색, E 라인이 공항 스케줄)

http://www.metrodoporto.pt/en/PageGen.aspx?WMCM_PaginaId=16779¬iciaId=21635&pastaNoticiasReqId=21428

Timetable Adobe 를 다운 받으면 된다!!

 

 

 

 

 

포르투의 도심과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 공항 1층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명 포도 생산지!! 역시 포도주와 관련된 카피를 우리를 먼저 반기는군요!!

포도주는 잘 모르는디 ~~~ 아마도 과일 향기가 진한 화이트 와인인가보다!!

 

가젤라의 고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선전판 위의 시계를 보니 밤 11시 5분 전이군요!! ㅎㅎ

공항철도는 편하기도 하고, 늦은 시간(새벽 1시 반)까지 운행됩니다.

늦은 시간의 도착이라 걱정했는데 .... 공연한 걱정이었습니다.

게다가 싸기까지 합니다. 아마도 택시를 타면 도심까지 약 20유로 이상 나올 텐데 ....

약 4유로/(2인)에 티켓 구입하고 .... 도심으로!!!

 

 

 

 

이번 여행은 옛날을 기억하며, 배낭으로 왔습니다.

20일 간의 여행!! 많은 욕심을 버리니, 짐도 가벼워졌습니다.

한사람 배낭 무게가 10Kg를 넘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클레스는 20Kg 2개는 가져갈 수 있는데 ....

그럼에도 짐이 가벼워야 즐거운 여행이 되지요!!

 

 

 

 

 

 

거의 초죽음에 이른 마눌!! 늦은 시간이라 한가한 공항전철!!

다음 역에서 재미있는 녀석들이 차에 올랐습니다. ㅎㅎㅎ

모 하는 차림인감?? .... 이들 모습의 이유를 이틀 후에 알았습니다.

 

 

 

 

 

출발하기 전, 집에서 예약한 포르투의 호텔 - 베스트웨스턴 인(?잉)카(Best Western Hotel Inca)

호텔 홈피에서 하루 40유로, 조식포함에 예약했습니다.

유럽의 물가에 비하면 싼편이지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편하고 수준급의 호텔이었습니다.

 

 

 

 

 

    거의 자정이 되어 체크인 했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던 ....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얼마나 걸렸을까??

집에서 터미널 1시간, 공항까지 2시간 반, 인천공항에서 1시간 반

프랑크푸르트까지 비행시간 11시간, 공항대기 2시간 반, 포르투까지 2시간 반

공항에서 호텔까지 30분!!

집을 나서 약 21시간 반만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의 포루트갈 일정

 

포르투(3일) - 가마랑이스 - 브라가(1) - [스페인]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1) - 비고 - 아베이루 - 코임브라(1) -

파티마 - 오비두스 - 나자레(1) - 리스본(2) - 세투발 - 에보라(1) - 사그레스(1) - 라고스 -

파루(1) - 타비라 - 빌라 리알(몬테고르도)(2)

총 15일 일정이다!!

 

오늘의 경비

 

집에서 공항 ; 공항버스 - 3만원

항공료 왕복 - 마일리지 23만 마일, 세금과 발권비 - 120만원

포르투 공항에서 호텔 - 4.2유로(6,300원)

호텔 120유로/3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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