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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 포르투(Porto) 1

스페인, 포르투갈

by 초보어부 2012. 3. 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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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 첫날

 

2월 말!! 나름 쌀쌀한 날씨입니다. 그러나 여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여름이면 너무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말, 4월이면 금상첨화이겠는데 ....

기회가 이때이기에 ....

 

좋은 호텔!! 푸짐한 아침식사로 흥분되는 하루를 엽니다.

딱딱한 빵에 치즈와 햄을 넣고, 토마토를 한 장 얹어 먹고, 또 패스추리와 신선한 주스!!

~~~ 이 진한 커피!!

아침에 커피를 3잔쯤은 마셔야 하루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고장에서, 그들의 커피 맛을 느껴보기 위해 그냥 블랙으로 마셔보고!!

또 그들처럼 우유와 설탕을 넣어 마셔보기도 하고 .... [카페 데 라테??] ~~~ 진한 향기의 커피가 아침을 깨웁니다.

나는 커피에 거의 중독수준!!

 

 

포르투갈에서의 일정 ; 15

포르투(3) - 가마랑이스 - 브라가(1) - [스페인]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1) - 비고 - 아베이루 - 코임브라(1) -

파티마 - 오비두스 - 나자레(1) - 리스본(2) - 세투발 - 에보라(1) - 사그레스(1) - 라고스 -

파루(1) - 타비라 - 빌라 리알 S. 안토니오(몬테고르도 해변)(2)

 

포르투(Porto; 'o'발음을 로 할까?)에서는, 도착하자마자 하루는 잠만 자고, 이틀 일정입니다.

급할 것 없습니다. 오전 930분쯤 호텔을 나섭니다.

지도 검색을 하도 많이 해서, 마치 이전에 와본 기분입니다.

이번 여행의 텍스트는 론니플래닛 [스페인, 포르투갈 편]

책의 안내에 따라 클레리구스(Clerigos)탑에서부터 하루 일정을 시작합니다.

3-4시간의 도보투어!!

 

 

 

 

 

Bing map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동선을 짜는데 많이 활용했습니다.

지도가 좀 더 크면 좋을 텐데 .... 동선이 잘 안보이는군요!!

 

 

가장 먼저, 클레리구스 탑(입장료 2유로/1)에 올라 도시 전체를 관망했습니다.

첫 일정부터 다리가 후들거리는군요!! ㅠㅠㅠ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독특한 빨간색의 지붕들!! 잔잔히 흐르는 도우루 강!!

아침의 맑은 햇살!!

이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이 가장 높은 곳에서 낯선 도시의 방향과 위치들을 대충 어림잡아 봅니다.

 

 

 

 

 

 

 

 

탑을 내려와 성당에 들러 봅니다. 무사히 도착한 것과 아름다운 여행에 감사하고 ....

또 두고 온 우리들의 형편들을 위해 잠시 기도도 하고 ....

참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오전 10시인데, 도시 전체가 한산합니다. 아니 황량한 느낌입니다.

원래 이런 도시인감??? ....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습니다.

 

렐루 서점을 찾아야 하는데 ~~~ 어디지??? 론니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상 벤투역까지 내려왔는데 .... 없습니다. 머 어딘가 있겠지요!!

벤투역의 아줄레주(Ajulejo)를 감상합니다. ~~~ 그들의 역사를 소재로 한 그림??!!

 

 

 

 

 

상 벤투 역의 외관입니다.

내부에는 이런 아름다운 아줄레주로 꾸며져 있습니다.

 

 

 

 

 

 

 

상 벤투 역을 나와 왼쪽을 보면 멀리 대성당(Se)가 보입니다.

대성당을 먼저 가볼까?? 아님 론니의 추천코스로 내려가볼까??

예~~ 론니가 참 아름다운 길이라고 소개한 Rua das Fiores 로 내려갑니다.

 

 

 

역전에서 군밤을 파시는 아주머니 ~~~

 

멀리 보이는 대성당!!

 

 

 

 

역 건너편 아름다운 길로 들어섰습니다.

Rua das Flores

 

 

 

 

 

 

 

 

다음 날에야 거리가 왜 이렇게 한가한지를 알았습니다. 휴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날!! - 어린이날!!

 

아름다운 길을 따라 내려오면, 볼사궁전(Palacio da Bolsa)과 프란시스쿠스 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볼사궁전과 뒷편만 보이는 프란시스쿠스 성당 !!

궁전 앞 광장에 서 있는 엔리케 동상!!

 

 

볼사궁전을 보려면 상당한 입장료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

아 ~~~ 휴일인지, 사람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물어 볼 사람도 없고 ㅠㅠ 어쩌지???

걍 가자!! 프란시스쿠 성당으로 ~~~

 

정말 대단한 성당입니다. 모든 장식에 금장입니다. 와 ~~ 우 ~~~

그런데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잉??? 후레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될 것 같은데 ~~~

사진도 못찍게 하남??

관람료도 3.5유로나 받으시면서 ~~~

 

 

 

죄송해요!!! 딱 한장만!!!

 

성당과 박물관을 볼 수 있는데 .... 별 감동적이지는 .... 지하의 무덤들은 !!

 

 

 

 

이제 화창한 햇살을 받으며, 도우루 강변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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