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여행을 마치고 .... 스페인 세비야와 코르도바를 거쳐, 마드리드에서 OUT 하는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지난 번 여행에서 둘러보지 못한 코르도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코르도바로 향했습니다. 세비야에서 버스로 약 2시간!!
호텔도 정하지 않았으니, 우선은 메스키타(모스크)를 찾았습니다. 근처에 호텔도 많지요!! 코르도바 버스터미널에서 친절한 분들의 도움으로 잘 찾아왔습니다. 물론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메스키타를 간다고 하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역시 메스키타 근처에 근사한 호텔이 있습니다. 우선은 짐을 풀고 .... 호텔 이름이 머였더라?? 아침 불포함 약 60유로!! 훌륭합니다.
아 ~~ 배가 고픕니다.
이제 스페인에 왔으니 타파스도 맛봐야지요!! 아주 근사한 레스토랑입니다. 그러나 한가하군요!!
색달리 보이는 몇 종류를 주문했습니다.
타파스!! 맥주나 와인과 함께 즐기면 되지요!!
이제 메스키타에 들어섭니다.
회랑에 들어서면, 오렌지 정원이 나옵니다.
이런 아름다운 유산이 거의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런 일입니다.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슬람의 모스크이지만, 이제는 교회로 사용됩니다.
이슬람의 양식들과 기독교의 양식들이 혼재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여행안내 책자에는 이 원기둥이 총 850개나 된다는군요.
회랑 중앙에 위치한 카테드랄입니다.
그 화려함과 섬세함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어 ~~ 이거 카메라 밧데리가 다 되었군요!! ㅠㅠㅠ 호텔에 두고 왔는데 ~~ ㅠㅠ
어쩌남?? 아직 볼거리가 많이 남았는데 .....
마침 호텔이 모스크 바로 옆이라 .... 밧데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출구쪽에서 형편을 설명하니, 한번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ㅠㅠ
다시 입구쪽으로 가서 형편을 설명합니다.
입구쪽 직원! 출구쪽 직원에게 전화를 해보더니 다시 입장을 시켜줍니다. ㅎㅎ 감사!! 또 미안!!
옛 모스크에 카톨릭 교회!! 흔하지 않은 모습이겠지요!!
사원의 넓이는 남북 180m, 동서 130m의 거대한 규모이다.
페르난도가 코르도바를 점령했을 때 메스키타의 일부를 허물었고,
카를로스 5세 때에는 이곳에 르네상스 양식의 예배당을 무리하게 사원 중앙에 지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도가 한 곳에 동거하는 사원이 되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모스크를 부수고, 어디에나 있는 교회를 지었다고 평가 했다는 지적!!
이해할 만 했다.
아름다운 내부 뿐만 아니라, 많은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보물의 방!!
사람이나 동물의 모양은 조각하지 못한다고 하지요!! 오직 기하학적인 문양이나 .... 코란의 문장만으로 ....
정말 대단합니다.
밖으로 나와 .... 로마다리로 향했습니다. 이 곳에도 로마의 흔적이 있습니다.
여행의 막바지가 되니 함께 사진도 찍게되는군요!! ㅎㅎ
가로등 위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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