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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를 향하여

중국, 일본, 대만

by 초보어부 2012. 6. 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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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 특별한 목적이나 어떤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올해 년 초, 15일간의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오고는, 당분간 여행은 어려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노인네들 눈치도 보이고 .... 우리가 자리를 비우기만 하면, 노인네가 아프시군요!! ㅠㅠ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지?? ㅠㅠ  '마눌'은 한주간만 어딜 다녀오자고 합니다.

형편상 6월 이후면, 어딜 다니기가 더욱 어려워지니 .... 어디든 가자합니다.

그래!! 올해 나는 업짜이니까!! 가자!!!

 

1주일이면 .... (주변에 가장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계가 1주일입니다. ㅠㅠㅠ)

갈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일본은 원전사고로 좀 그렇고 ....

중국 장가계를 준비했었는데 .... 그닥 내키지는 않고 .... 머 장가계는 올 가을 쯤이면 좋겠지요!!!!

그냥 타이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까운 곳이고 ....

 

근대사에 있어, 우리와 아주 유사한 역사를 지닌 나라??!! 타이완!!

7-80년대, 우리 반공교육과 경제성장 모델에 늘 등장하던 나라!! 그래서 아주 우호적인 인상을 주었던 나라!!

90년대 초, 처음 컴퓨터를 샀을 때는 많은 부속품들이 대만산이었는데 .....

나에게는 이 정도의 기억만이 있는 나라 타이완!!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TAIPEI)만을 다녀오기로 했으니, 준비나 공부도 많이 필요 없습니다.

여러 정보만 가지고, 그냥 부담 없이, 놀고!! 먹고!! - 사실 놀고, 먹는 것이 가장 기본인데 - 우린 잘 놀고, 먹지를 못한다!! ㅠㅠㅠ

그래 가보자!! 뭐가 우리를 반겨주려나????

 

 

집에서 오전 7시쯤 출발했습니다. 당근 아침은 못 먹었지요!! 공항에 도착하니 배가 고픕니다. ㅋㅋ

요즘은 정말 편하고, 좋은, 풍족한 세상!!

이번에는 현대카드였나요?? 라운지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무슨 VIP카드 ~~ 머 이런 카드 한장 있으면, 2인 무료 입장입니다.

물론 간단한 식, 음료만 제공됩니다.

 

 

 

 

 

삼각김밥에 달걀!! 그리고 내 사랑 커피!!

 

오전 11시, 인천 출발 - 현지 시간 12시 30분 도착인 아시아나 OZ 711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 다오위안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아 ~~~ 듣던대로 비가 오는군요!!

 

참 좋고도, 고마운 세상입니다. 수많은 정보를 서로 공유합니다.

그 정보 덕분에,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터미널까지 잘 왔고, 다시 지하철(MRT)를 타고 호텔까지!!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호텔입니다.

사실 대만여행에서 상대적으로 호텔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유럽여행에서도 평균 40-60유로(6-9만원) 정도의 호텔을 이용했는데 ....

이곳 호텔비는 10만원이 넘는군요!!

 

 

 

 

Booking.com에서 스텐다드 룸으로 예약했는데 .... 방이 없어, 슈페리어로 바꿔 준답니다.

ㅎㅎㅎ 운이 좋은 경우라고, 리셉션 친구가 너스러를 떱니다. ㅋㅋㅋ 그래??!! 아무튼 감사!!

 

아 ~~~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짐을 풀고, 바로 오늘 계획했던 [대만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MRT 시먼역에서 - 타이베이 중앙역 / 갈아타고 - 스린역까지!!

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큰길에서 홍30번 버스타고, 박물관까지!! - 모두 이미 다녀온 분들의 정보입니다.

정말 눈감고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ㅎㅎㅎ 모두에게 감사!!!

 

 

 

 

 

 

 

원래 예상했던 시간보다 좀 늦어져 ~~~ 오후 4시 반 쯤 도착했는데 .....

4시 반 이후면 입장료가 반값이라 합니다!! ㅎㅎㅎ

아 ~~~ 정말 많은 소장품들이 있습니다!! 계획했던 대로 3층만 집중적으로 .....

2층은 그냥 휘 ~~~ 둘러보고!!!

진귀한 보물들이 가득한 박물관!! 그러나 ~~~ 내부에서는 어떤 사진 촬영도 금지!!!!

 

 

그래도 밖으로 나오니 벌써 날이 저물었습니다. 여기서 스린야시장을 가야하는데 !!!!

가지고 있던 정보는 다시 MRT 스린역으로 가서, 한 정거장 젠탄역까지 그리고 젠탄역 1번 출구 대동로!!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선표를 자세히 보니, 타고 왔던 홍30번 버스가 스린야시장까지 가는군요!!! 그럼 버스로 가지머 ~~~~

 

 

스린야시장!! 우선 둘러보고 ~~~ 신기 신기 ~~~ 먹을 것도 많다!!!

ㅠㅠㅠ 그런데 우리가 먹을만한 것은 없다 ㅠㅠㅠ

길거리표 만두(10NTD)만 시도해 보았다!! ~~~ 맛있다!! ~~~

 

 

 

 

 

 

 

 

 

 

[만두 사먹었던 포장마차!!]

 

대충 허기는 면했는데 .... 저녁을 어디서 먹남???

마눌의 안색이 안좋다!! 길거리 음식에 적응이 안되나 보다!! ㅠㅠ 시장표로는 안되겠다!!!

그래~~~ 그럼 서문에 가서 찾아보자!! 시장 구경만 하고 .... 서문으로!!!

 

 

가장 먼저 서문홍루가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인데 .... 어쩌다가 불이 났을꼬!!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볼수록 독특함이 느껴지는군요!!!

 

아직 타이베이에 적응이 안된 우리!!

사진이 있는 음식점에서 손가락 주문으로 저녁 해결!!

 

 

 

아마도 카레 종류와 면류를 파는 체인점 같다!!

 

 

 

타이베이에서의 첫 날!!! 생각보다 많이 헤맸다!!

우선은 타이베이 지하철 중앙역에서 많이 헤맸다!!

이런 정도는 머 ~~~~

첫날이니 대충 하고 쉬자!!!

계획은 용산사쪽도 가보려 했는데 .... 첫날이라 힘들다!! 쉬자!!

머 ~~~ 여행이데, 고행할 필요 있남??

타이완에 왔으니, 제일 먼저 타이완 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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