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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 충렬사, 스토리하우스

중국, 일본, 대만

by 초보어부 2012. 6. 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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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은 잘 잤습니다. JUST SLEEP - XIMENDING!!

깨끗한 호텔이었습니다. 방의 인테리어도 그렇고, 젊은 사람들의 취향이었습니다.

미리 모닝콜을 부탁하고 자긴 했지만, 7시 이전에 깨었습니다.

긴장했남?? 여행이고, 놀러왔는데 ~~~ 릴렉스 ㅋㅋㅋ

 

호텔의 아침메뉴는 그럭저럭!! 식당이 좀 좁은 듯합니다. 북적북적!! 서로 부딪치기도 하고!! ㅠㅠ

쌀죽(죠우? - 중국인들의 일상적인 아침메뉴라 합니다.)에다가, 절인 배추와 고춧가루로 버무려진 김치(?)를

토핑해서리 ~~ 한 대접 먹고!!

소시지, 토스트와 잼, 버터 그리고 진한 커피 서너 잔!!

커피는 최소 세잔 이상은 마셔야 아침이 시작됩니다.

누굴 대접하는 것도 아닌데, 혼자서 세잔이라 ~~~ [세잔의 차]였나요??

아프간에서는 함께 세잔의 차를 마시는 것은, 가족과 같은 관계로 받아드리는 것이라고????

세잔의 커피를 마시며 .... 공상??!!

 

우리는 신선한 야채가 좋은데, 야채를 한 접시 갔다 먹는 사람은 우리뿐이다!!

아침을 신선하게 시작해야 하니까!!!

 

 

아침을 잘 먹고, 오늘 계획한 첫 번째 일정의 충렬사를 찾아서 길을 나셨습니다.

MRT 시먼역에서 중앙역으로, 갈아타고 위안산역으로!! 또다시 21번 버스를 타고 충렬사로!!

어 ~~~ 충렬사를 지나간다!! 버스에서 내리려고, 카드를 찍고 기다렸는데 그냥 지나간다!!

잉?? ~~ 꼭 내린다는 종을 눌러야 하남?? 우 ~ 쒸 ~ 하차종!!

기사 아저씨 함 째려봐주고 ~~~ 하긴 머라 하는데 못 알아들었으니까!!

 

한 정거장 지나왔다!! 머 버스 요금이 싸니까, 다시 건너가서 버스로 한 정거장 돌와왔다!!

근디 ???!!!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어떤 때는 7원, 다른 때는 15원!!

버스를 탈 때마다 요금이 다르다!! MRT 요금도 이해가 안되었다!! 나이 탓인감???

여행 내내 마눌과 내기를 했다!! 이번엔 얼마?? ..... 20원을 넘을까 안넘을까요??

그러다가 시들해져, 잊어버리기로 했다!! 요금이 넘 싸니까!!!

 

 

 

 

 

충렬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리는 숭고한 곳!!

근위병들이 서 있다!! 이곳을 관람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매시 정각!! 이 위병들의 교대식이 볼거리란다.

시간은 잘 맞췄다!! 오전 10시 정각!! 교대식이 시작되었다.

정문의 교대식!! 구경꾼들이 많이 모였다!!

 

 

 

 

 

 

 

 

 

 

그런데 잠시 후 울려 퍼지는 음악과 우렁찬 목소리!! 머 ~ 쥐 ~~~~

한무리의 의장대가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잉 ~~~ 매일 하남?? 아님 오늘만?? 특별한 날인감??

우리는 모른다!! ㅠㅠㅠ 어쨌든 새로운 볼거리다!!

마눌은 열심히 본다!! 신기한가 보다!!

그럼에도 ~~~~ 나!! 이런 모습이 별로 흥미롭지도 않고, 좋아 보이지도 않는다!!

이런 문화가 싫다!!

하긴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서도 이런 모습을 보지는 못한 것 같다!!

 

  

 

 

 

 

 

 

위패들이 모셔진 충렬사 경내를 한 바퀴 돌아보고!!

 

글쎄?? 국가란?? 애국이란 뭘까?? ..... 이제는 지나가버린 역사일까???

 

 

 

 

 

 

 

교대를 마친 위병!! 다음 교대식까지 꼼짝 못하고 ㅠㅠ

재미있는 것은, 이 꼼짝하지 않고 서있는 군인을 옆에서 도와주는 도우미(?)가 있다는 사실!!! ㅋㅋ

먼지도 털어주고, 땀도 닥아주고 ㅎㅎㅎ

 

 

 

 

타이완의 새로운 아침!! 보이는 일상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외국에 와 있다는 느낌도 없다!!

 

 

 

 

 

 

 

충렬사에서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위안산역으로 돌아오는 도중!!

위안산역 바로 못 미쳐, 타이베이 시립미술관이 보인다!! ..... 여기다!! 내리자!!

이번에는 힘차게 하차종을 울리고 ....

길을 건너 미술관과 바로 옆에 위치한 스토리하우스로 ....

미술관을 볼까??? 유명한 화가 아니면 잘 모르지요!! 그냥 스토리하우스로!!

 

입구에 들어서니, 종이화폐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 가보자!!

아주 예쁜 건물이다!! 정원도 아주 잘 꾸며져 있다!!

아마도 전시되는 내용은 시기마다 다를 것 같다!!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안내하는 분이 머라 열심히 설명하는데 .... 중국어 ~~~~ 아 ~ 놔 ~ 모른다니까!!!

그들의 배려 같은데 .... 손짓으로, 느낌으로만 소통한다!! 어쨌든 감사!!

 

 

 

 

 

 

 

 

 

 

세계의 수많은 종이화폐들이 전시되어 있다!!! 액수도 상당할 것 같은데 .....

인물화폐!! 꽃이나 동물을 소재로 한 화폐!! 같은 종류대로 ....

한국돈도 있다!! 평소에는 이렇게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

 

 

 

 

 

나라의 임금이나 대장들의 인물을 주제로 한 화폐들!!

 

 

 

징기스칸이 등장하는 몽골화폐다!!

 

 

 

 

1-2층의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오면 기념품 가게!!

 

 

 

 

 

정말 정원을 잘 꾸며 놓았다!! 모두에게도 그렇게 보이나 보다!!

웨딩촬영이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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