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을 준바하고 있을 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중국어 할 줄 아세요?? 나의 대답 - 당근, 아니요!! 전혀 못하는데요!! ㅠㅠ
사람들이 걱정스러운 눈빛이다!! ㅋㅋ 걱정 마시라!!!
그럼에도 나의 주장!! 세계 공통어가 있다!! 바디랭퀴지와 눈치!!
또 중3학년 정도의 영어 실력이면, 세계 어디를가도 된다!!
물론 그 나라의 언어가 되면, 훨씬 더 멋진 여행이 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함께 필요한 정보를가지면 좋겠다!!
가진 정보에 의하면, 중정기념관 뒤편쪽에서 융캉제까지는 걸어 갈만 했습니다.
걸었습니다. 슬슬 배도 고파지는데 .... [영강우육면]집을 찾아서!!!
잘 찾았습니다. 그리고 주문!!! 말은 안통해도 .... 음식 사진이 있으니 걱정 마시라@@ ㅋㅋㅋ
[칭둔니우로미엔 / 홍샤오니오로엔] 나름 공부를 했는데 .... ㅎㅎ 필요가 없었다!!!
와 ~~~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 얼마나 고았을까??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게 했을까??? 놀라움!!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어, 나는 고기를 다 먹고, 국수를 남겼는데 ....
거의 베지테리언에 가까운 마눌!! 국수만 먹고, 고기는 남겼다!! 그래 정말 맛있었단다!!
그러면서 옛날 생각으로 웃었다!!!
상하이 여행!! 아이들이 바글거리던 시내중심의 분식집!! 이름도 모르고, 사진도 없고, 배는 고프고 ....
몇개의 영어 단어를 이해하던 종업원과 실랑이 끝에 주문한 국수!!
돼지고기를 푹 삶은 육수에 커다란 족발이 들어있는 족발국수가 나왔다!!
그때의 당혹스러움이란????!!!!
당근 몇 젓가락 먹고, 더 이상은 못 먹었다!!
그 때의 기억에 비하면, 얼마나 잘 먹고 있는가?? 또 얼마나 맛있는 국수인가!!!
마눌과 함께 옛 생각에 한바탕 웃었다!! ㅎㅎㅎ
그런데 넘 배가 부른 게 문제다!! 딘타이펑의 소롱포를 꼭 먹어보려 했는데 ....
늘 많이 먹지 못하는 우리!!! 아 ~~~ 아쉽다!! ㅠㅠㅠㅠ 기념으로 사진만!!!
융캉제를 걸었습니다. 여기는 먹을 것이 정말 많군요!! 낼 다시 와야 하남?? ㅋㅋㅋ
교통편이 쉽지가 않군요!!!
다음에는 한 3일 굶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늘상의 모습!! 지도 보고, 책 보고 ㅠㅠㅠㅠ 여기가 어디냐?? 어디로 가야 하냐???
아 ~~~ 좋은 카페가 보인다!! 커피를 마신지도 오래되었다!!
좀 쉬기도 할 겸!!
내 사랑 에스프레소!! 이들에게 커피는 대중적이지 않나 보다!! 커피향이 살아있지 않다!!
아주 실망!! ㅠㅠㅠ
융캉제에서 빙수 집을 찾지 못했는데 .... 카페에서 일하는 아가씨에게 도움을 요청!!
친절한 아가씨, 그림으로 그려준다!! 말 못해도 소통이 된다니까요~~~~~
그런데 막상 와서 보니, 대부분 과일이 아닌 젤리로 만든 유사품(?)만 보인다!!
일그러지는 마눌의 인상!! ..... 머 그럼, 팥빙수!!
사실 이 가게 앞을 지나쳤는데 .... 주변이 공사중이다!!
착한 가게!! 지구촌을 잠시 구경하고!!! 걸어서 대만 사범대학까지!!
마눌 ~~~ 그거 30Kg 이상은 타지 마라자너 ~~~~
머 하는 건물인지 모르지만, 또 아직도 모르지만, 참 독특하고, 인상적인 건물이었다!!
그래, 여행은 걸어야지!! 계속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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