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 1

동유럽

by 초보어부 2014. 7. 12. 18:28

본문

 

 

그넘의 브랜디 때문에 ...... 오전 내내 헤롱대다가, 12시 어간 겨우 일어났다!! 공주님들과 L 은 성벽투어!!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두브로브니크를 방문한 후

[지상낙원을 보고 싶다면 두브로브니크로 오라]라 했단다.

 

처음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돌섬에 불과했던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경 슬라브족의 침공을 피해 달아나던

로마 사람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13세기 베니스 공국과 오스트리아 제국의 영향권으로 들어갔다가,

15세기 서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개무역으로 부를 축척해 베니스에 버금가는 독립된 도시국가로 성장했다.

16세기 들어서 신대륙과 신항로 개척으로 지중해 무역이 쇠퇴하면서 침체를 겪었고 ~~~~

1667년 대지진으로 인구의 1/5이 사망하고 아름답고 화려했던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대대적인 복원사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췄고, 이제는 중세의 문화를 간직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성벽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데리러 왔다!! ......... 우리의 K 여사가 선택한 맛집이 차를 타고 좀 가야 한단다.

구시가에서 서쪽 방향의 라파드 해변에 있다는 설명만 가지고, 라퍼드 해변을 찾아서 .........

하긴 작은 도시이고, 대부분의 일방통행이 많은 곳이니, 왔다갔다 하다가 ...... 라파드 해변 표지판 발견!! ㅋㅋㅋ

라파드 해변으로 .......... 아 ~~~ 5년 전에 왔던 곳이구나!! 이제야 기억이 난다!!

 

또 해변에서 600미터 쯤 떨어졌다는 설명만 듣고, 대충 이 방향뿐이 없겠다!!! 그렇게 찾아 온 음식점!!

이름은 모른다!! ㅋㅋㅋ

 

 

 

 

 

 

새우를 시켰더니, 손씻는 물을 준비 해준다!! ......... 일본에서 정식 먹을 때, 이 용도를 모르고 마셨던 기억이 ..... ㅠ ㅠ ㅠ ㅠ

새우는 푸라운이 아니라 쉬림프다!! 너무 잔챙이들 ...... 그래도 신선한 넘들이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도 그런대로 좋았다!! 생선이야 늘 먹었던 것이니까 ~~~~

 

어제의 과음으로 와인은 한모금만 ......... 아 ~~ 이런 날은 얼큰한 해장국을 먹어야 하는디 ~~~

 

 

 

 

 

 

 

 

라피드 해변에서 잠시 놀고 .........

 

 

 

 

 

 

 

다시 돌아와 본격적으로 구시가지를 둘러본다!! 보통은 반대쪽 필레문에서 시작하는데 ........ 우리의 숙소가 반대편이라서리!!

폴레체문에서부터 ~~~~

 

정말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 에게해의 진주 맞다!!!

 

 

 

 

 

폴로체 문 위에도 동상이 있다!! 두브로브니크의 수호 성자!! ........ 성 브라이세!! 두브로브니크 성을 들고 있다!!

정문인 필레 문의 브라이세 상은 '이반 메스트로비치'의 작품이라고 했는데 .... 이것은 아닌 것 같다!!

 

 

 

우선은 요트 항구구경!!

 

 

 

 

 

 

 

 

 

이런 좋은 곳에 오면 부쩍 말들이 없어지는 우리들!!  ....... 그저 멍때리며, 자기의 느낌에 충실!!!!

 

 

이제 구시가의 주요 건물들을 돌아본다.

가장 먼저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 성모 승천 대성당!! ..... 역시 성모승천 그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들려오는 종소리!! 종 치는 인형이 망치로 종을 때린다!!

 

 

 

이넘도 오노프리오의 작품인감?? 오노프리오의 작은 분수!!

 

 

 

 

 

 

 

스트라둔 대로의 여러 가게들!!! 골목의 카페들을 구경하고 .....

 

 

 

 

 

오노프리오의 큰 분수!!

 

 

15세기 중엽 두브로브니크의 통치자이자 수도원장이,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오노프리오]를 시켜

주민 모두가 쓸 수 있는 이 16면체의 분수대를 짓게 했고,

12km 떨어진 우물에서 지하 수로로 물을 끌어와 크로아티아 최초의 수도를 만들었다.

 

 

 

 

 

성 프란치스코 성당!! ........ 문 위에 조각 된 피에타 ~~~ ㅋㅋ 그리고 그 위에 성자 브리이세 상!!

 

 

 

 

 

 

어느 덧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카페 뒷골목에서 경험해보자!!

 

 

머 ~~~ 어디나 다 같아 보이는 카페 뒷골목!! ..... 주로 피자를 전문으로 한다!!

피자는 별로고 ~~~ 멀 시켜보지?? ........ 나는 샌드위치!! ; 아 ~ 이넘 정말 맛없는 샌드위치!! 딱딱한 빵에, 부실한 야채!!

반 정도 먹고, 포기!!!

 

 

 

 

카르보나라와 파스타!!! 엄청 짜다!!! 겨우 다 먹음!!

 

 

 

역쉬 ~~~~ 신선한 야채가 가장 좋다!!!

 

 

 

 

저녁을 먹고 나오자 ~~~ 날은 저물고 ~~~~ 걍, 구시가의 야경 감상!!

 

 

 

 

 

 

 

 

우리의 숙소!!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아래 계단 약 200개 정도를 올라 잠시 숨을 돌리고 ....... 다시 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ㅋㅋㅋ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