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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자그레브

동유럽

by 초보어부 2014. 7. 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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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 10(11)일의 크로아티아 일정이 끝나갑니다.

인천 - 뮌헨(경유) - 자그레브 도착해서, 자다르 - 시베닉 - 토르기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를 돌아보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

 

 

 

 

일정을 짤 때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집으로 어떻게 돌아올까??

가장 좋은 방법은 오픈 자(Open Jar)가 되면, 인천 - 뮌헨 - 자그레브 / 두브로브니크 - 뮌헨(프랑크푸르트) - 인천!!!

이러면 좋은 디 ~~~~ 항공권이 약 2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ㅠ ㅠ ㅠ

 

그러면 렌터 카로 돌아오고, 자그레브에서 반납할까?? 글쎄?? 약 5시간 정도를 운전해서리, 돌아오는 것도 쉽지는 않겠고!!

별 의미, 재미도 없을 듯!!

그래서 선택한 방법!! - 두브르브니크에 차를 반납하고, 크로아티아 국내선으로 자그레브!!

자그레브 - 프랑크푸르트 - 인천으로 동선을 짰지요!!! ㅋㅋㅋ

 

또 다른 고민으로 자그레브 - 프랑크푸르트가 자그레브 14:10 출발입니다.

그래서 두브로브니크 당일 출발 자그레브 - 프랑크푸르트도 고민했는데 ........

두브로브니크 - 자그레브가 06:25 / 12:15 / 14:20 / 15:40 ...... 등등!!! 12:15분을 타면, 13:20 자그레브 도착!!

14:10 프랑크푸르트 행 탈 수 있을까???? ..... 1시간 10분의 여유!! ....... 걱정이 되었습니다. 넘 촉박한 시간!!

결국 하루 전 날, 두브로브니크 충분히 즐기고, 좀 늦은 오후 비행기로 돌아가는 것으로 ............

 

정말 다행스런 결정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 국내선!! 연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의 다른 친구!!! ......... 그 날 이스탄불행 비행기을 예약했나 본디 ~~~ 비행기에서 안절부절!!

내리자마자 달렸는데 ~~~~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는지는 나도 모름!! ㅋㅋㅋㅋ

건 1시간 이상 연착!!!

우리는 다행히 얼리버드(?) 아님 운이 좋아서리???? 싼 비행기표 구매!!! 자그레브로 잘 돌아왔습니다.

 

 

 

 

 

 

 

 

오후 7시 어간, 자그레브 공항 도착!!! 두브로브니크에서 아파트 예약!! 예약할 때 ZIG ZAG에서 택시를 보내준단다!!

감사 감사!!! 공항을 나오니, K 여사의 이름을 들고, 기사가 기다린다!! 하이 ~~~~

EKO 택시!! ........ 공항에서 반 엘라치치까지!! 미터기로 100쿠나!!! 비행기가 늦어져서리, 많이 기다렸을 텐데 ~~~~ 감사 감사!!!

 

 

두브로브니크에서 예약한 엘라치치 광장 근처의 ZIG ZAG 아파트!! 아주 훌륭하다!!!

 

 

 

 

 

 

 

 

 

 

 

 

침실 2개 + 화장실/변기만 2개 + 거실 + 주방 = 엄청 큰 아파트!! 반 엘라치치 바로 옆, 대성당 밑에 위치!!

ZIG ZAG가 운영하는 아파트가 여러 채인가보다!! 위치마다 다르고, 규모마다 다르다!!

좋은 아파트에 왔으니, 저녁은 직접 요리하기로 ~~~~ 또 월드컵 축구도 봐야 하니께!!! ㅋㅋㅋ

 

 

 

 

다음 날!! 이제 크로아티아를 마무리할 준비를 합니다. 선물도 좀 사야 하고 ~~~~ 이것 우리 체질 아닌디 ~~~

그럼에도 같이 왔으니 ~~~~

 

 

 

 

나온 김에 성 마가교회도 다시 돌아보고 ......... 대통령궁도 ............

 

 

 

 

 

 

 

다른 장소에서 자그레브를 이제 가슴에 담습니다.

 

 

 

 

 

반 엘라치치 동상도 다시 사진에 담고 ............

 

 

 

 

파란색 트렘도!!! .............. 검은 트렘도 보였는데 .............

 

 

벨줌 초콜릿도 유명하지만, 크로아티아의 유명한 초콜릿 가게 !!!! Kras!!!

 

 

 

 

 

 

 

이제 14:20분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 12시까지는 공항에 가야겠지요!!

11시 체크 아웃하고, ZIG ZAG 립셉션에서 불러 준다는 택시를 기다리는디 ~~~ 만나기로 한 장소에 안 나타난다!! ㅠ ㅠ

한참을 기다리다가, 케리어 끌고 이리저리 택시 잡으러 ~~~ 약간의 시간을 허비했지만 ........ 공항까지 잘 왔다!!!

누차 말하지만, 택시비는 100쿠나!!!

 

 

 

 

 

 

깐깐한 k 여사!! 남은 쿠나 모조리 동원해서리 !!! 커피도 마시고, 아침에 돌라체에서 산 체리와 함께, 공항 커피샵에서 ....

그넘의 체리 씨를 모았다!!! ㅋㅋㅋㅋ 어떤 용도인지는 먼 훗날 밝히기로 ..........

 

자그레브 - 프랑크푸르트 ; 약 1시간 반 대기 - 인천으로 잘 돌아왔다!! 아이고 ~~~ 이제는 여행도 힘들다!!

체력이 안 따라준다!!! 운동을 하던지 ..... 약도 잘 먹어야 하고 .........

 

 

 

공항에서 경비 계산을 결산하는 k 여사!!

크로아티아 9박 10(11)일 - 총 경비 1인당 약 250만원 썼단다!! 잉?? 원래 한 300만원 예상했는디????

잘 먹었는디???!!! 그래도 좋은 곳에서 잤는디???!!! ....... 생각보다 경비를 많이 절약했다!!!

아마도 결정적인 것은 4명이 함께 움직였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숙소도 아파트로!!!!

 

잘 놀았다!!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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