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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불가리아 여행 계획

꿈을 꾸며

by 초보어부 2016. 5.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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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년초부터 준비 중인 불가리아 여행!!

가끔은 들뜬 기분으로 준비를 하다가도 ~~~ 조금은 시들해지기도 하고 ㅋㅋ

잊어 버리다가도 다시금 검토해 보기도 하고 ~~~


여기저기 카페나 불로거에 물어보기도 했지만 ~~~

개별 여행자가 많지 않은지, 정보가 많지 않다. ㅋㅋㅋ


우선은 비행기표를 확보했다.

[인천 - 이스탄불 경유 - 소피아]

마일리지 24만 포인트에, 택스와 유류할증료로 105만원/2인 결재했다.

터키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그래서 만들어진 일정표!!!






여름이라고 흑해를 보고자 했지만, 그래서 바르나를 보고자 했지만 ....

시간이 없다. 바다를 포기하면 그런대로 여유를 가지고(그럼에도 빡빡하지만) 돌아볼 수 있겠다.  



왕복 이스탄불을 경유한다.

이번에도 [비즈니스 클래스]다. 터키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칭찬하는 사람이 많아서리 ~~

상당히 기대가 된다.

이스탄불 공항의 라운지도 참 좋다고 한다.

경유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구글맵에서 거리를 측정해보고 ~~~ 운전하면 얼마나 걸리나??

하루 3-4시간 정도는 이동이 가능할 것 같은데 .....

넘 빡빡할까??


호텔 정도도 정리해보고 ~~~~ 먹거리와 기타 정보들을 모은다.

호텔은 정보만 가지고 가고, 현재에서 그때그때 해결하기로 한다.

왜냐하면 동선이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소피아Best Western Premier Thracia Hotel80000
* BALKAN HOTEL에서 렌터카 픽업


블라브에고그라드Хотел Сити, City Hotel35000
Hotel "Apart"45000
Fenix Hotel Blagoevgrad35000
플로브디프Park Hotel Sankt Peterburg55000
Ego Hotel Plovdiv50000
카잔루크Palas47000
Zornica44000
벨리코터르노보Hotel complex Arbanashki Han꼭대기50000
Bolyarski Hotel62000
Hotel Premier, Veliko Tarnovo50000
Hotel Studio57000
바르나INTERNATIONAL Hotel Casino & Tower Suites88000
Detelina Hotel65000
루세Danube Plaza Hotel55000
hotel Cosmopolitan80000
부쿠레슈티Hotel International Bucharest80000
Hotel Central60000
시가쇼아라hotel central park75000
Hotel Sighișoara60000
슬라티나Bulevard Prestige Hotel60000
City Hotel Slatina52000
불가리아 음식
1. 케밥(Kebab)
2. 바프체
3. 카바르마(Kavarma)
4. 드롭 사르라
5. 사르미(Sarmi)
6. 샵스카 샐러드
7. 귀베체





일반적인 그룹 여행자들이 둘러보는 코스도 좋다.



우리는 렌터카를 이용해야 하기에 ~~~ 시작 도시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잘 할 수 있을까?? 이번 여행에는 어떤 재미들이 있을까?? ㅋㅋㅋ

7월 22일(금)!! 마눌 근무가 끝나자마자 .... 공항으로 가야 한다.

7시 반 마치고, 9시까지는 가야 할텐데 ~~~




이제 렌터카만 예약하믄 될 것 같다. ㅎㅎㅎ








2명이 사용할 예정이니, 머 큰차도 필요없다. 아주 작은 차로!! ㅋㅋ 오펠 코로나 1.2

그래도 오토로 선택했다. 하루 1USD쯤 차이?? ㅋㅋ

소피아 시내 발칸호텔에서 픽업해서리 ~~~

8일 동안 잘 쓰고, 언리미티드 마일즈이니까 ~~ 맘껏 돌아 댕기고 ~~

마지막 날 밤 11시 경, 소피아 공항에 반납하믄 된다.

비용은 약 362USD * 1200원 = 43만5천원 쯤!!

다른 보험은 안들고, 도둑만 조심하믄 되것다.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를 검색하니, 두 나라 모두 비넷(Vignet)을 사야한다.

이런 제도가 언제 생겼남?? 2004년 우리가 유럽을 여행할 때는 이런 제도 없었는디 ~~

그 때도 있었을까?? 별로 신경을 안썼는디 ???

하긴 비넷을 사용해야 하는 국가 =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ㅋㅋ 차를 렌트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개별적으로 구입해야 한다면, 불가리아에서는 1주일 사용 비넷이 약 5유로이다.

루마니아에서는 1주일 용이 약 3유로!!

그럼 따로 따로 구입해야 하겠지??!! ㅋㅋㅋ



비넷 사용 국가들!! [네이버 유랑카페에서 펌]








렌터카 이용 가이드

 

렌터카 요금은 십 여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는데, 항목별 규정은 렌트사 별로 다르고 견적서의 포함/불포함 사항도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견적 비교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유럽 자동차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렌터카 예약인지도 모릅니다. 항공권 가격처럼 통일된 양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며 누가 대신해줄 수도 없으므로, 직접 알아볼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 렌트카 사용이 처음이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렌터카 예약이 조금은 쉬워질 듯 싶습니다. (20162월에 최종 수정하였습니다)

 

<렌트 요금구성>

 

(1) 차량요금 : 렌트사가 받는 순수 렌트비

(2) 각종세금 : 정부와 관련기관에 돌아가는 세금/수수료

(3) 기본보험 : 자차/대인대물/차량도난....등 기본적인 보험

 

------ 여기까지는 기본 비용, 모든 렌트사 공통이므로 따져볼 것 없습니다 ------

 

(5) 추가보험 1 : 차량 손상시 고객 부담금을 감소 또는 완전면제시켜주는 보험.

(6) 추가보험 2 : 렌트사에서 제공하는 여행자보험(병원비와 물품도난에 대해 보상)

 

------ 이것은 선택사항이고 예약사이트별로 다양하게 제시됩니다 ------

 

 

이것!

 

'추가보험' 항목이 렌터카 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비용차이는 여기서 발생하고,

견적상의 각종 의문점과 사용 후의 골치 아픈 문제도 이것 때문에 생깁니다.

 

추가보험 두 가지를 합친 비용은 그 이전 단계까지의 비용 총액과 맞먹을 정도로 큽니다.

완전면책/최대한으로 보장받으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부담을 감수한다면 보험료가 낮아집니다.

 

추가보험1 (차량손상에 대한 추가보험) 기본보험으로 큰 금액은 보장이 됩니다. 그러나 일정 한도까지는 고객이 부담해야한다는 조건이 남아있습니다.

면책금이라고 부르는 이 한도금액은 렌트사별/차종별로 다르지만 일반 승용차라면 150만원~200만원 정도입니다.

추가보험을 가입하면 이 부담금을 줄여주거나 완전히 없애줍니다. 절반 정도로 줄여주는 보험은 싸고, 완전면책 시켜주는 보험은 비싸겠지요.

 

보험용어 : SUPER COVER(허츠, 에이비스), SCDW(식스트), GOZEN(유럽카)

 

 

추가보험2 (개인상해/물품도난 보험) 기본보험에 자손(고객의 병원비)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국내의 여행자보험으로 이것에 대비할 수도 있지만, 국내 보험이 해외 렌터카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해주는지는 100% 확신할 수 없습니다

 차량털이에 대해서도 대비해야하므로 물품도난 보험도 자동차 여행자들에게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보험용어 : PAI(개인상해), PEC(물품도난)

 

이 두 가지 추가보험은 유럽의 메이저 렌트사에서는 모두 제공합니다. 견적 받을 때는 이 추가보험료가 포함됐는지만 보면 됩니다.

<유사시 보험처리>

 

렌트사의 정식 보험을 가입했으면, 보험처리는 렌트사의 몫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 고객은 렌트사에 그 사실을 알려주고, 사고경위를 객관적으로 기술한 폴리스리포트를 렌트사에 제출함으로써 더 할 일이 없습니다.

 

물론 명백한 고객 귀책 사유가 있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몇 번의 사고가 얼마나 일어났든 따지지 않고 보상해줍니다.

완전면책 보험 가입하면 차를 통째로 잃어버려도 물어내는 돈 없고, 그래서 남의 나라에서 운전을 하고 다니면서도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견적시 추가보험 포함, 가입>

 

대부분 렌트사에서 추가보험은 국내에서 신청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견적에서도 추가보험을 뺀 요금을 먼저 보여줍니다. 이 부분 또한 렌트 예약을 어렵게 만드는 점입니다.

가입도 할 수 없고 견적에서도 빠져있고 얼마인지 알 수도 없다....

 

항공권 가격처럼 모든 렌트사가 싹 다 포함해서 얼마이렇게 알려주면 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겠는데,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금액이라도 알려드린다면 추가보험 2종의 요금은 그 이전 단계까지의 렌트비 총액정도가 일반적입니다.

, 기본보험 포함한 렌트비 견적이 10만원 나왔다면, 현지에 가서 추가보험료로 10만원 정도가 더해질 것이고, 총 렌트비는 2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 대략 맞습니다.

 

 

<할인제도>

 

* 해외+사전예약 할인 --- 이것이 가장 큽니다. 현지의 정상가 대비 15~20%까지 주어집니다.

* 제휴사 할인 --- 항공사/제휴카드/협력사..... 공히 10% 정도 주어집니다.

* 프로모션 --- 한시적인 할인행사가 렌트사별로 예고 없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약방법에 따른 렌트비 차이>

 

* 국내에서 예약하고 가기 - 위에 있는 할인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어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 외국사이트에 직접 접속, 또는 거주지를 외국으로 설정 국적을 속이고 예약하는 것은 계약조건 위반입니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취소당할 수도 있고, 유사시 보험적용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후불예약 -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무료예약이므로 취소, No show 시에도 위약금 없습니다.

* 사전결제 - 추가할인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취소, No show 시에는 위약금이 있습니다.

 

참고!

 

렌트카는 미리 예약해서 싼 것 없습니다. 렌트비는 예약시점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몇 달 전 요금보다 지금 요금이 더 싼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허츠 사전결제 예약>

 

허츠렌터카의 사전결제를 가격비교사이트의 선불예약과 혼동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Hertz에 직접 예약하는 것이며, 추가보험 3종을 포함해서 미리 결제하고 가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할인을 많이 드리는 대신 입금후 취소, No show시에는 3만원의 위약금 있습니다.

연초에 발표된 요금이 변동없이 유지되므로, 가격을 비교해보기가 편합니다.

 

2016~2017 허츠 사전결제 요금표 보기

 

렌터카 예약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가격비교 사이트입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렌탈카스닷컴이 가장 유명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인터파크투어....등 여러 사이트에 링크되어있고 인터넷 광고도 엄청나게 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장 먼저 접하게 됩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는 렌트사와 고객 사이에 존재글자 배경색하는 브로커사이트입니다.

그래서 렌트사에 직접 예약할 때와 여러 가지 조건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비용도 렌트사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비교사이트에 지불하는 것이고, 보험도 렌트사의 보험이 아니라 가격비교 사이트의 보험상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예약/변경/취소 조건도 렌트사와는 무관하게 가격비교 사이트의 조건을 적용받게되며 예약하려면 예약금을 걸어야하고,

예약후 즉시 취소해도 방금 걸었던 예약금은 돌려받지 못합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추가보험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이름은 풀커버보호상품이라고 해서 모든 걸 다 커버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저렴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렌트사의 정식 보험과는 다른 '유사보험 상품' 이며, 아래와 같은 위험 요소들이 있으므로 신중히 판단해야합니다.

 

1) 차량도난은 보험 안됩니다.

2) 렌트기간중 오직 한번, 첫 번째 사고에만 적용되며 두 번째 사고부터는 고객책임입니다.

3) 병원비나 차량털이에 대해서는 보험 안됩니다.

4) 작은 흠집이라도 나면 렌트사에서 요구하는 수리비용을 고객이 일단 물어줍니다.

5) 귀국 후 수리비용 지출내역을 영문서류로 만들어 영국으로 우편발송합니다.

(요즘엔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6) 고객이 청구한 비용을 심사해서 인정되는 금액만큼 환불해줍니다.

(전액 받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7) 렌트사에서는 추가보험이 빠져있으므로 추가보험을 가입하라 권유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보험료가 중복 지출될 수 있습니다.

 

추가보험 없이 여행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이정도의 보험만으로도 괜찮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이용할만합니다.

그러나 저는 외식비를 줄이더라도 보험료는 아끼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여행 떠나는 분들에게도 그렇게 권합니다.

몇 년간 렌터카 예약업무를 하면서 보면, 예상치 못했던 사건 사고는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그 때마다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실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위 내용은 각 렌트(대행)사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를 수집해 작성했으며 각 렌트사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렌트사별 규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의 규정은 각 렌트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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