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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휴가 계획[진행 중]

꿈을 꾸며

by 초보어부 2016. 2. 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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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긴 겨울 휴가는 사량도를 다녀왔고 .....

마눌과 딸렘은 홍콩을 다녀왔다!!

설 명절 휴가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지난 해, 설 명절에 일본 오키나와를 다녀왔지만 .....

명절에 여행을 하는 일은 그닥 만족스럽지가 않다. 비싸기도 하고, 번잡하고!!


여행은 주로 비수기에 했는데 ..... 이제 당분간은 비수기 여행은 어려울 것 같다.

2월! 친구 가족들의 뉴질랜드 여행 제안도 아쉽지만 같이 할 수 없었다.

또 처음으로 가족들의 여행인데 ..... 가족들끼리 좌충우돌 하겠지!! ㅋㅋ


지난 번 계획했던 불가리아 여행을 이번 여름에 시도해 보려고 한다.

시간은 모자라고 .... 동선은 길고 .....

또 4명 정도이면, 비용이 훨씬 절감될 텐데 .....

우선은 마눌과 둘이 하는 여행 계획으로!!










이넘의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예매가 오락가락 한다.

매주 토요일 [인천 - 이스탄불] 비행편이 있다가는 사라지고, 어떤 때는 나타나고 ㅠㅠ

그래서 두 가지의 동선!!

[인천 - 이스탄불 - 소피아 / 소피아 - 이스탄불 - 인천] 루트와

[인천 - 이스탄불 - 부쿠레슈티 / 부쿠레슈티 - 이스탄불 - 인천]


걍 불가리아만 다녀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다.

그래서 루마니아도 함께!!

아마도 여름휴가가 1주일 일텐데 ....

하루이틀은 어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바쁜 시기도 아니고 ....

아니믄 어떻게 여행을 하것는가??


제일 좋은 안은, 토요일 밤 비행기로 갔다가, 다음 주 화요일 밤 비행기로 돌아오는 것인데 ....

비즈니스 클래스로 마일리지 24만/2인, 유류할증과 세금 약 75만원이다.

요즘 유류할증료가 0원인데,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3월 지나서 검색을 다시 해봐야 하는지?? 그 때면 또 표가 매진 될 수도 있고 .... ㅠㅠ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찾아보자!!

렌트카도 SIXT, EUROPCAR 등의 메이저들도 있고, 현지 업체들도 있다.

가격을 정확하게 비교도 해 봐야 할 것 같고 ....


사실은 당분간 여행은 안하려고 했는데 ...... 마눌의 성화 때문에 ......

일단은 고민만 해 본다!!


[예상비용] 비행기표 ; 75만원/2인

숙소 ; 8만원*10일/2인

렌트카 ; 50만원/8일/2인

식사 및 기타 비용 ; 20만원*10일/2인

계 ; 405만원/2인




PS!!

일단은 비행편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출발 [인천 10:00] - [이스탄불 16:00] 공항 대기 3시간 25분 [19:25] - [소피아 20:45]

일요일 오후 출발 [소피아 22:00] - [이스탄불 23:05] 공항 대기 2시간 15분 [01:20] - [인천 16:55]






동선에 조정을 했습니다. 시간은 없고, 동선은 길고 ㅠㅠㅠ

바르나에서 오후에 바다를 즐길 수 있을지??

나는 물을 싫어하는데, 마눌은 흑해를 즐겨보고자 합니다.

덥기도 하고, 휴가철이라 사람도 많을 텐데 .... 별 내키지 않으면, 바로 부쿠레슈티로 올라갈 예정!!

마지막 날, 플레벤을 꼭 들러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동선이 넘 길어서 ..... 중간에서 쉬는 의미!!

가서 형편이 되면, 걍 소피아까지 직행!! 하루는 예비일이 되겠지요!!


처음 시작은 불가리아를 충분히 보려고 했는데. 볼거리는 루마니아가 더 많습니다. ㅋㅋ

불가리아만 1주일 하면 좋으련만, 또 루마니아는 언제 가보겠습니까??

시나이아, 시가쇼아라, 시비우와 루마니아의 옛 고성들이 기대가 됩니다.

여름 성수기인데, 호텔 예약을 하지 않고 바로 다음 기착지를 정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군요.

그럼에도 유동적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또 좀더 자료를 모우고, 공부도 좀 해보고 ........

최종 스케줄을 결정하기로!!!






답변이 없어 부족하지만 제가 살짝 답변을....
불가리아는 몰라 생략, 계획된 동선은 가능하지만 많이 빡센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바르나에서 부카레스트까지 보통 4시간~4시간30분 소요되는데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인해 도로가 많이 붐빌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불가리아/루마니아 국경에서 검문시 버스 뒤에 서 있으면 1~2시간은 그냥 지나 갑니다.
7월이나 8월의 부카레트는 많이 더워요. 작년에도 낮기온 거의 40도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시나이아/브란성/브라쇼브 일정도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할 것 같네요.

이동시간, 관람시간 그리고 요즘들어 관광객이 늘어나 표 끊는데 대기시간(특히 주말, 브란성) 장난 아닙니다.

 브란성에서 브라쇼브 가는 길에 Rasnov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도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시기쇼아라는 작지만 루마니아에서 젤 이쁜 곳 중에 하나인데 시비우는 더 북쪽에 있어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데

브라쇼브랑 시기쇼아라를 좀 더 여유롭게 보시고 과감히 skip하셔도 무방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립니다.
루마니아는 전반적으로 도로사정이 열악하고 얌체운전이 많으니 운전조심하세요.










아직도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토요일 출발, 일요일 돌아오는 비행편을 우선 예약했는데 ......

확실한 발권은 미루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바람은 금요일 밤 출발!!

화요일 소피아 출발, 수요일 인천 도착입니다.

그러면 일정을 천천히 소화할 수 있겠습니다. 연구 중 ㅋㅋㅋ



소피아에서의 렌터카도 확인 중입니다.

우선 식스트가 있군요!! 메이저 회사이니까 문제는 없겠지요!!

오토메틱으로 하고, 가장 작은 차!! 8일간 빌리고 ....

무제한 마일, 풀커버 보험을 선택하니 약 485달러(485*1200=58만2천원)







불가리아 현지 렌터카입니다.

같은 급인데, 수동이군요.

무제한 마일과 국경을 통과하면 60유로!! ㅋㅋ

지난 포르투칼과 같은 상황입니다.

대략의 견적인 350유로(350*1400=49만원) ㅋㅋㅋ

조금 싸긴 한데 .... 풀커버 보험이 아닙니다.

현지에서 따로 보험 할증이 될 수도 있겠지요!!

소피아 시내에서 빌려, 공항에 반납하려는데 ..... Drop Fee가 약 25달러!!

그러믄 걍 공항에서 빌려 공항에 반납도 고민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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