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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자유로운 글쓰기

by 초보어부 2019. 11.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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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니가 가신지 1달이 지났습니다.

그렇게 보내드리며, 화해가 이루어졌는지??

많은 원망(?)이 있었지요. 

나는 많은 격려를 원했는데 ........

물론 잘 되라고, 그리고 성공하라고, 그리 하셨겠지만!!

아마도 사랑의 표현이었겠지만 ........

나에게는 늘 가장 무서운 존재였고, 원망의 대상이었습니다.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

마지막 얼굴을 맞이했을 때, 어무니는 내손을 꼭 잡으셨습니다.

나는 그것이 아직 기운이 남아 있는 것으로 느꼈는데 ....

어무니는 그것이 나와의 마지막 작별의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도 감사의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쉽군요!!



한동안 알베르트 까뮈의 '이방인'이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어무니가 가셨지만 ..... 그 처럼 완전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이젠 뭐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

내가 그렇게 바라는 행복은 뭘까? 뭘 해야 행복할까??

나는 왜? 현재에 만족하지 못할까??



본래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런 나의 모습이!!

물론 어렷을 적에도 그랬을 텐데 ~~~

그러기에 아무니는 안타까우셨을까??



아직도 실패를, 함께 하는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하는가??

어쩌면, 철저히 2유형의 인간으로서의 한계일지 모르는데 .....

그럼 어찌해야 할까??



지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의 삶에서 만족을 찾고!!

하루 하루의 목표를 정리하고, 그리고 그 목표에 감사하며!!


[ 10피트*20피트 - 이동식 주택 ]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

몇 가지의 문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

잘 진행되고 있지 않은가??


모두들 나름 만족하면서 ~~~~

그럼 된 것 아닌가?? ............ 머가 문젠가??







내 스스로가 완벽하지 못해서인가??

사실 이런 경우는 처음 아닌가?? 그럼 여러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잘 헤쳐오지 않았는가??





물론 평가는 그들도 하겠지만, 나 스스로도 평가하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큼 이룬 것에도 감사하자!!


다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아님 여행은 남들보다 잘 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 아니, 잘 한다는 것이 멀 의미하는가??


내가 만족하고, 함께 한 사람들이 만족스러우면 ~~~~

뭘?? 더 ~~~ 준비하고, 걱정해야 할까??

그가 틱낫한 이었던가?? 넘 오래되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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