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어제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주최측의 도움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편한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아산은 시설비만 받고 정리되었습니다.
금전적인 손해가 많았지만, 정리된 것만으로도 만족하려 합니다.
마눌이 만족하니 그렇게 정리를 해야지요!!
50대의 친구가 왔는데 ......... 걱정이 앞섭니다.
인수인계에서도 작은 다툼들이 있었습니다. ‘소탐대실’
많이 양보를 했는데, 하는 모양새가 별로라서 측은한 마음을 거두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는 많은 것을 잃을 텐데, 더 신경을 써주는 것도 오지랖이겠지요!!
이제 자기 사업이니, 자기방식대로 잘 하겠지요!!
안성 계약을 마치고, 몇몇이 모였습니다.
빈 자리에 카페를 해보고 싶다합니다. ..... 또 끼가 발동 하는지??
고민입니다.
늘 나의 문제이지요!!
나는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지??
마눌과 맥주를 마시며 소통하는데 ~~~
마눌은 하고싶으면 하라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는 자신이 해결하겠다 합니다.
이제까지 늘 살아왔던 방식이지요.
나는 그렇게는 안하고 싶다 했습니다.
이제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하고, 나의 범위내에서만!!
가장 적극적인 ‘권’은 설렌다고 합니다.
‘현’은 나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가장 객관적이고, 냉정한 자세를 견지하는 ‘동’도 적극적입니다.
예전의 친구들이 함께한다고 의향을 밝혔다 합니다.
‘곤’ ‘숙’ ‘위경’ - 이 친구는 잘 모르는 친구이고 ~~~
계획으로는 10명을 모으고, 1천만원 씩만 투자하면, 일 진행을 될 것 같은데!!
조합이야 대부분 익숙한 친구들이고 ~~~
총론은 정리되었지만, 각론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딸렘의 젊은 끼와 에너지를 요청했는데, 단호히 거절합니다.
이제 그만하고, 돈 버는 일에 더 관심하라 합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 돌아왔다고 인사도 해야 하는데 ~~~
이 주변머리 없음으로 인해 걱정입니다.
그들이 선배님들이니, 내가 먼저 인사를 해야겠지요!!
계약을 진행하면서, ‘박’이사장에게 실망하여 ~~~
도리어 머리가 아프고, 의기소침해졌는데 ~~~
‘우영’이 물었는데 ..... 설레야? 아님 걱정이냐??
늘 설렘과 걱정 속에 사는것이겠지요!!
그럼에도 집 이사도 해야하고!!
건물 준공이 8월 중순이고, 병원 이사는 9월 초라니!!
7-8월은 쉬어야겠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벌써 비행기표를 예매했을 텐데!!!
우선은 사량도에 가 있어야지요!!
인천도, 홍천도 가봐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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