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9월 중순, 이사하고 ~~ 새롭게 오픈하고!!
거의 쉬는 날이 없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의 반복들!!
명절 연휴 - 이번에도 가족들이 모이기는 어렵고!!
설날 당일 줌에서 만나 세배하기로 하고!!
사량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아들도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3박 4일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살짝 설레기도 하고 ~~~
오랜만에 밤을 달렸습니다.
아들이 운전하고, 마눌은 앞자리에 몽구와 함께!!
금산휴게소에서 함 쉬고, 산청까지 아들이 운전하고 ~~~
이후에는 내가!!
차가 좀 막힐줄 알고, 자정쯤 출발했는데 ~~~ 이동 차량이 거의 없었습니다.
새벽 4시 반쯤 삼천포항에 도착했는데 ~~~
아직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았습니다.
문 열기를 기다리며, 살짝 쪽잠!!
새벽의 첫손님일 텐데 ~~ 흥정도 하지 못하고, 광어 1.5Kg짜리 ; 4만5천원 회 뜨고!!
1만원짜리, 굴 한봉지 사고!!
6시 쯤, 용암포항에 도착 ~~ 벌써 기다리는 차들이 많습니다.
7시 첫배로 사량도 입성!!!
이번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
입구에 야자매트 깔기!! - 이넘을 깔면, 풀을 좀 다스릴 수 있을까??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그럼에도 시도해보기로!!
1.2m 폭 / 10m 길이 - 2개!!
3일 전에 택배로 받았는데, 다행히 차에 꽉 들어갔습니다.
지난 7월 여름에 다녀가고, 건 6개월만에 왔습니다.
물론 아들 친구들 2팀, 처남네가 한번씩 다녀갔다고 하는데 ~~~
관리가 잘 되는지??
겨울이라 역시 춥습니다. 또 상시적으로 거주를 하지 않고 있으니, 온기가 없습니다.
우선 난로 불 먼저 피우고, 짐 정리!!
3박 4일의 메뉴를 결정한 아들의 스케줄에 따라, 아침으로 '굴칼국수'로!!
밤을 새워 달려왔으니, 우선은 한숨 자자!!
멧돼지들의 흔적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래, 위 - 온통 휘집었습니다.
아마도 돼지감자를 파먹은 듯 합니다.
생각보다 길이가 길군요!! 길이가 좀 애매합니다.
가장자리 몇 곳에 고정핀을 박아 고정했습니다.
같이 온 고정핀이 좀 허접했습니다. ㅠ ㅠ
점심은 준비해온 '광어 회'!!
아침에 졸면서 주문을 했는데 ~~ 아줌마가 매운탕거리를 싸주지 않았군요!! ㅠㅠ
나는 당연히 같이 주는 줄!! ㅜ ㅠ
아들이 매운탕 대신 어묵탕으로 ~~~~
오랜만에 맛보는 신선한 회!!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한끼의 식사로 좋았습니다.
점심 식사 후, 동네 인사!!
이장님의 넉두리도 들어주고, 그간 동네 변화도 듣고!!
코로나 시기 - 오래 머물기가 어려워 ~~~
짧은 대화!!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서 대화의 꺼리도 많지 않았습니다.
난로의 연통 청소를 한지는 얼마나 되었을까??
지난번 다녀간 처남네가 연기가 자꾸 역류한다 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연통 해체!! ㅋㅋㅋ
타르가 꽉 찼습니다. 털어내고 ~~ 비우고 ~~~
불을 피우니, 잘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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