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사량도엘 왔습니다.
지난 해 여름휴가때 와보고 ~~~ 건 6개월만입니다.
섬이지만, 개발과 변화가 많습니다. ㅠㅠ
우리는 예전 그대로가 좋은디 ~~~~
개발이 되고, 변화가 있어도 자연이 회손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랜만이니, 섬일주 ~~~
통포에 오니, 멀리 주택단지가 조성되었군요!!
이 동네는 부산 분들이 많이 산다는 야그도 있습니다.
남향이고, 섬의 끝자락!! 조용한 곳입니다.
예전에는 이 곳의 테트라포트에서 낚시를 즐기기도 했는데 ~~~
통포에서 나와 일주로를 따라 능양으로 ~~~~
능양 방파제에도 낚싯꾼들이 많이 보이는데 ~~~ 나는 별 경험이 없습니다.
얼마전까지만도 통영에서 들어오는 페리가 있었는데 ~~~
선착장을 금평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외지마을
하도 일주로를 따라서 ~~~~
하도 덕동쪽에서 보는 윗섬 옥려봉이 가장 멋진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름다리도 보이고 ~~~
날이 추워 등산에는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하도와 상도가 다리로 연결되었습니다.
처음 우리가 섬에 왔을 때는 이 다리가 없었는데 ~~~
편리하기는 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불편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다리에서 보이는 옥려봉!!!
이제 윗섬으로 건너왔습니다.
대항 - 섬에서 유일하게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항해수욕장!!!
유료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사량도에 처음 왔을 때, 이 대항에서 한달을 살았는데 ~~~~
늘 지나다니는 내지를 지나서 ~~~~
멀리 보이는 수우도도 잠시 감상하고 ~~~~
돈지마을로 넘어왔습니다.
윗섬에서 큰 마을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여름에는 여러 액티비티가 있는지 ~~~
다이빙샾도 보이고 ~~~
역시 금평이 사량도의 중심입니다.
면사무소도 있고, 옆에 보건소도 있고 ~~~
초등학교, 중학교도 있었는데 ~~~
농협도 있고, 하나로 마트가 있어, 자주 와야 하는 곳입니다.
글쎄?? 발전일까??
금평에만 카페가 3개나 생겼습니다.
주로 여행객들을 상대하지만, 섬 주민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와이파이가 필요할 때면, 이곳에 와서 작업을 하곤 했지요!! ㅋㅋㅋ
하긴 짜장면 집도 2개나 있으니 ~~~
다리를 건너 다시 하도로 돌아오면서 ~~~
먹방을 지나면 해돋이 광장이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 걸어오면 20분쯤 걸립니다.
산책 삼아 자주 오곤 합니다.
오랜만에 섬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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