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여름휴가 때 다녀왔고 풀도 열심히 깍았는데 ~~~~
자연의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특별히 이넘의 칡은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ㅋㅋㅋ
걍 ~~ 같이 살아야지요 ㅎㅎㅎ
내 공간만 좀 내주라 ~~~~
추석 연휴인데, 식구들 모임은 10월 3일 휴일에 하기로 해서 ~~~~
오랜만에 밤을 달렸습니다.
집에서 새벽 2시 출발, 그래도 차가 평소보다는 많았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죽암휴게소까지 내가 ~~~ 다음은 아들이 ~~~
함양휴게소에서 다시한번 쉬고 ~~~ 강쥐 물도 먹이고, 오줌도 해결해야 했으니 ~~~
다행히 아들이 삼천포까지!!
옛생각을 하며, 자주 다니던 김밥집을 찾았는데 ~~~ ㅋㅋㅋ
김밥집이 없어졌습니다. 왜?? 장사도 제법 잘 되었던 것 같았는데 ㅠ ㅠ
아침을 김밥으로 해결하려 했는데 ~~~~
아쉽지만, 스프와 빵으로 대신했습니다. 간단한 요기!!!
진한 커피로 아침을 깨우고 ~~~
외인금, 우리 동네만을 돌아봅니다.
사실, 이번 태풍 '힌남노'가 2003년 '매미'와 같은 위치로 지나갔다고 해서리 ~~~
집이 걱정이 되기도 해서 내려가보기로 결정했었지요!!
매미 때는 용길아제네 1층이 다 잠겼다고 합니다. ㅋㅋㅋ
다행히 일용아제나 용길아제 - 피해가 없었습니다.
단단히 준비도 했다는데 ~~ ㅋㅋ 들어보니 용길아제네는 거의 이사 수준으로,
대부분의 살림들을 2층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ㅋㅋㅋ
또 해변도로에 파도막이를 공사해서, 훨씬 더 안전했다고 ~~~
바닷물이 넘어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ㅋㅋㅋ
다행이네요!!
대충의 안부를 묻고, 차 한잔 마시고 ~~~~
용길아제는 낼 점심에 내려와 점심을 같이 하자 합니다.
3박 4일을 지내야 하니 ~~ 타프도 치고 ㅋㅋㅋ
김밥은 사지 못했지만, 새벽 삼천포 어시장!!
전어와 우럭회를 장만했습니다.
마눌은 늘 회를 먹어야만 합니다. ㅋㅋㅋㅋ
아들은 또 화로대를 새로 장만했습니다.
그넘의 당근마켓??
상도에 '혜림수산' - 생새우를 팝니다.
1kg에 3만5천원??
싱싱해서 회로 먹기도 한다는데 ~~~
우리는 구워서 ~~ 아들은 갑각류 알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지도 않는데 ~~~ ㅋㅋㅋ
싱싱하고, 탱탱합니다.
불 피운 김에, 삼겹살 ~~~
그리고 오후 시간 잠시 낚시에서 잡은 '메가리' 구이 ㅋㅋㅋㅋㅋ
고등어는 어디갔지???
추석은 내일이지만 ~~~
달을 봅니다.
구름 사이로 2022년 추석 전야 달이 보입니다.
무슨 소원을 빌까??
벌써 밤에는 쌀쌀합니다.
불멍하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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