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부두르를 둘러보니, 건 오후 1시가 되었다.
처음의 일정은, 다시 시내로 나와 점심을 먹고 그리고
프롬바난 사원을 가보려 했는데 ~~~
배도 안 고프고 ~~~ 그래 그럼 프롬바난으로 바로 가자!!
우리의 착한 기사!! 보로부두르에서 건 2시간을 기다렸다.
ㅋㅋㅋ 그래도 기쁨 마음으로 프롬바난으로 향한다!!
조금은 기다리지만, 장거리 운행이 더 수입이 좋은가 보다.
자기가 먼저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기다린다 한다. ㅋㅋ
물론 도로 사정도 좋진 않지만, 2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가는 곳마다 교통체증!!
그럼에도 걱정했던 것보다 매연은 심하지 않는 듯!!
건 1시간 반을 달려, 프롬바난에 도착!!
현지인과 외국인의 출입구가 다르다!
입장료 차이도 엄청 크다! ㅋㅋㅋ
출입구에서 물도 나누어 준다! ㅋㅋㅋ 단 이름쓰고, 국적 기록하고!
프롬바난에 입장 ~~~ 지도를 살피는데 ~~~
현지인 아저씨 ~~~ 빨리 달리란다!!
잉??? ~~~ 저 사람들 지금 기도하러 입장하는데 ~~~
그럼 문 닫는단다!
아 ~~ 먼 이런 상황이 ~~~~
현지인 아저씨 말이 맞았다.
인도에서부터 온 힌두교 순례자들!!
자리를 잡고, 예식을 시작한다!!
ㅠㅠ 우리는 저 안에 들어가봐야 하는데 ~~~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ㅋㅋㅋ
한명의 서양인 그들의 예식과 관계 없다는 듯!
입장을 시도하다 약간의 소란!! ㅋㅋㅋ
글쎄?? 모양은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무례함?
타 종교에 대한 무시? ........... 아님?
물론 입장료 내고, 들어왔으니 그럴 자격은 되겠지만 ~~~
그렇다고 그렇게 자기 주장만!!
우린 일찍 포기하고 ~~~
사실 이런 곳은, 역사나 내용을 모르면 돌만 보인다. ㅋㅋ
누구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
걍 ~~ 보았다는 사진, 흔적만 남기고 ~~~
언제가 기회가 되면 또 이해하겠지!!
그럼에도 이게 뭘까? 신앙심일까?
그 옛날, 그들의 열정! 정교함! 정성? 놀라움이다.
아 ~~~ 정말 덥다!!
또 가장 더울 시간대이기도 하다!!
걸어만 다니는데 ~~~ 땀이 줄줄 흐른다.
넓기는 또 이렇게 넓어 ~~~
후에 보니, 관광객을 위한 전기차가 있었다! ㅠㅠ
땀을 종일 흘리며, 돌아 다녔다!
쉬 지친다!
앉아서 잠시 숨을 고를만한 곳도 보이지 않는다.
ㅠㅠ 가자!!
프롬바난 입구로 돌아오니,
고젝 기사녀석 벌써 우리를 알아보고 손짓 한다.
ㅋㅋ 감사 감사!!
마눌은 또 욕자카르타의 '한식당' 검색!!
ㅋㅋㅋ 'Sarangeui Oppa??(사랑의 오빠??)'
주인장이 인도네시안이라는데 ~~~
여기도 대학생들이나 젊은층을 상대하는 식당인가 보다!!
우리 고젝기사는 여기서 헤어지기로 했다!
이 녀석 명함을 주는데, 올리버?? 아들 이름이란다!!
잉?? 벌써 결혼을 했다고?? 몇살?? 27살!!
ㅋㅋㅋ 이 나라는 앞으로 많이 발전할 것 같다.
27살의 가장!! 등을 두드려 격려하고 ~~~
기다려준 값으로 약간의 팁을 더 주었다.
녀석 엄청 감사해 한다.
많은 기대를 하면서 식당에 들어섰다.
순두부찌개와 부대찌개 그리고 차 한잔을 주문했다.
ㅠㅠㅠ 우리가 상상했던 음식이 아니다.
밥이 없는 말 그대로 찌개만 달랑 ㅋㅋㅋㅋ
추가로 공기밥 주문!!! ㅠㅠㅠ
잔뜩 기대를 했는데 ~~~ 실패!!
대충 먹고 ~~~ 다시 outlet23 들러 맥주구입
호텔로 ~~~
고젝 사용법도 늘었다.
첫번째 장소 지정하고, 두번째 장소 입력!!
똑똑한 기사녀석 잘 이해한다.
출발 위치 - 1번 outlet23 - 2번 호텔!!
사진 찍어 우리 위치 정확히 보여주고!!
ㅋㅋㅋ 그런데 '와이파이'가 잘 안잡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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