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을 잘 즐기지 못하는 우리!!
대만 여행에는 기본적으로 '입'을 준비해야 한다
했는데!!
우리는 그런 입을 준비하지 못했다.
많이 먹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고!!
심계신촌에서 먹을 것을 찾지 못했다.
다시 우버를 불러 '칭징저' 훠거집으로!!
ㅋㅋ 대만을 소개한 친구는
대만에서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훠거'라 했는데
ㅋㅋㅋ 그럼에도 어쩌겠는가??
칭징저?? 경정택(輕井澤)??
대만에 와서 계속 머리가 아프다!!
이들은 한자 간자체가 아니라, 번자체를 그대로 쓰는데 ~~~
그래서 좀 읽어볼만 한데 ~~~
한자를 멋지게 그리기도 하고, 날리기도 하고 ~~~
가벼울 경(輕), 우물 정 (井), 못 택(澤)
아이고 ~~~ 머리야~~~ ㅠㅠㅠ
넓고, 오목하게 팬 땅에 물이 괴어 있는 곳 -
[못]이니까!!
가벼운 우물의 연못?? ㅋㅋㅋ
그리여 ~~~ 여기는 국물이 있는 포트에 고기를 넣어 먹는 곳이다.
입구에서 직원이 자리를 안내 했다.
메뉴를 갔다주고, 잠시 후 ~~
다시 입구의 포스기 앞으로 안내해서,
선택한 내용들을 대신 입력해 준다.
ㅋㅋㅋ
더운 날 많이 걸었으니, 우선은 맥주 한잔!!
아쉽게도 대만 맥주가 없다. ㅋㅋ
하이네켄!! 주문!!
나는 일본식 스끼야끼!!
간장 베이스에 돼지고기!!
마눌은 매운 맛 훠거 소고기!!
육고기를 즐기지 못하는 마눌!
별로 ~~~ 맵기도 많이 맵다고 ~~~ 맵찌질??
ㅋㅋㅋ 그래도 야채를 많이 먹었다!!
와 ~~~ 양이 엄청 많다.
우리의 식사량이면, 하나만 시켰어야 했다.
건 채식주의에 가까운 마눌 ~~~
먹느라 고생이 많았다. 저녁은 못먹는다!! ㅋㅋㅋ
조금 늦은 시간!! 점심 겸 이른 저녁이다. ㅋㅋ
이제 [루스 채플]에 가보자!!
동해대학 캠퍼스 안에 있다고 하는데 ~~~
버스를 타고 가기가 쉽지가 않다.
그럼 '우버' 콜!!
ㅋㅋㅋ 우버를 부르길 잘 했다.
동해대학 입구에서도 한참을 올라와야 채플이 나온다.
버스를 타고 왔으면, 엄청 헤맬 뻔!!
아름다운 예배당이다.
그럼에도 문이 잠겼다. ㅠㅠㅠ
누군가 안에서 '파이프 올겐'을 연주하는데 ~~~
아름다운 음악소리만 들려오고!!
나 - 문 좀 열어 주세요~~~
대답은 없다!! ㅠㅠㅠ
참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예배당!!
다행히 마눌이 반사되는 빛을 피해!!
내부 사진 촬영에 성공??!! ㅋㅋㅋ
대학 캠퍼스인데 ~~~ 그렇게 번잡하지가 않다.
채플 주위에는 소풍(?) 온 아이들이 뛰놀고 ~~~
우리 나라 대학에 비하면, 소박한 캠퍼스 느낌!!
캠퍼스 안에 카페가 있는데 ~~~
커피값이 90TWD - 물가에 비해 싸지 않다.
캠퍼스에서는 쌀 텐데?? 이상하다! ㅋㅋ
카페에서 잠시 쉬고 ~~~
캠퍼스 구경도 하고!! 입구까지 걷기!!
나올 때는 대학 입구까지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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