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0일
새벽 4시 -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을 출발
호주 시드니를 경유해서 [Honolulu]까지 오는데 약 16시간이 걸렸습니다.
보잉 737 - 최신 기종이라, 기내 시설들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오락과 영화를 즐깁니다. 팝콘은 없지만 .....
이넘들이(아직 미성년자인디??) 맥주와 땅콩도 시켜먹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새벽 1시입니다.
우선은 기분 나쁜 공항 절차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같이 온 대부분의 사람들(호주, 뉴질랜드)은 녹색입국신청서!
그러나 우리는 흰색!! 지문도 찍고, 사진도 찍고 .... 대단한 특별대우입니다.
미국과 한국 ! [혈맹]이라는 말도 있는데 ....
왜 아직도 우리에게 비자를 요구할까??
한국에서 10년 비자를 받았습니다만, 이민국에서는 6개월 기간을 정해줍니다.
가족이 통과하는데 약 30분쯤 걸렸으니, 뒷사람은 많이 기다렸습니다.
짐을 찾아 공항을 나왔지만 .....
이런 난감한 때가 !!! 새벽 2시 !!! 우선은 [잠자리]입니다.
숙소를 예약하지 못했지요.
공항 안내판에 몇 개의 호텔 정보가 있습니다.
조금 비싸지만(4 beds room - 100$) ..... 다행히 픽업서비스를 한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시내 변두리) 호텔에서 피곤한 여정을 풀고,
대강 씻고 새벽 3시경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늦게 일어나 !! 당연히 아침도 굶고 .... 에이고 ????
차부터 빌렸습니다. 작은 접촉사고 보험료(수리비 200$ 이하사고?) 포함 하루 31$ !!
정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 정말 싼 가격입니다.
그래도 지붕이 열리는 오픈(?) 카???
아! 뉴질랜드에서 오른쪽 운전에 겨우 적응했었는데 .....
다시 왼쪽!!! 첫날부터 정신이 없습니다.
가벼운 접촉사고도 ..... 다행히 그냥 스치기만 !!! 휴 !!!
우리의 끝장주의(??) - 우선 서쪽 해안 끝까지 가보았습니다.
정말 깨끗한 해변 !!! 모습도 참 이색적입니다.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해변은 또 없습니다.
당연히 장난 !!! - 그냥 들어가 버려 ???
서쪽 해안을 탐사한 우리!
오늘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를 찾아서 ....
작열하는 태양!!
정말 덥습니다.
딸레미는 덥다고, 정말 투정입니다.
그럼에도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고, 동굴도 통과하고 .....
호놀룰루 시내와 와이키키 해변이 주변이 다 눈에 들어옵니다.
하와이에서의 첫날!!
한국사람들이 많이 산다는데 ......
한국식당을 찾아서 !!!! 헤매고, 또 헤매고 .....
그러나 이넘의 [문화적 충돌!!! Tip - 팁, 행하, 사례금]
왠지 아까운 생각 !! - 그럼에도 바가지 !!
말 그대로 사례금인데, 카드로 계산하니 15%를 계산합니다. .....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같은 동포끼리 !!!!!
내 생각으론, 4명이니 각 2$만 해도 8-10$이면 충분한데 .....
그래도 오랜만의 한식과 포식에 감사 !!!
하와이의 수도인 호놀룰루는 오하우섬의 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하와이의 8개 섬중에서 세번째로 큰 오아후섬은 제주도보다 약간 작은 정도이다.
하와이를 구성하고 있는 섬 중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호놀룰루 시내에는 주의사당과 오아후 주정부건물, 연방정부 건물,
하와이의 과거 몇몇 군주들이 살았던 이올라니 궁전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올라니 궁전(Iolani Palace)의 북서쪽에는 차이나타운,
서쪽에는 알로하 타워와 크루즈 선박 터미널들이 있다.
시내 남동쪽에는 하와이 관광의 중심이자 세계적 명성의 와이키키 비치가 펼쳐져 있다.
와이키키에는 리조트, 나이트, 레스토랑 등이 밀집되어 있다.
와이키키 남동쪽에는 높이 230m의 사화산 분화구인 다이아몬드 헤드가 있다.
노을지는 해변, 원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폴리네시안 민속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알려진 하나우마베이 해양공원,
2차대전 유적지인 진주만, 와이메아 공원 등이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숙소를 시내 Holiday Inn에 하룻밤 !!
로비에서 노트북과 연결한 아이들 !!!
공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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