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여행 ]
뉴질랜드의 여행은
북섬의 오클랜드(Auckland)나 혹은 남섬의 크라이스트 처지(Christchurch)에서 시작됩니다.
저희의 경우 남섬의 크라이스트 처지에서 시작했습니다.
크라이스트 처지는 걸어 다니면서 도시 이곳저곳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 중심에 있는 카다드날(Cathedarl) 성당과 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중심(보타닉 가든, 박물관)을 보면 1박 2일이면 충분합니다.
크라이스트 처지를 출발,
다음으로 호수의 도시 타카포(Lake Takapo)를 거쳐 마운틴 쿡(Mt. Cook)를 보았습니다.
타카포(Takapo) 호수는 호수라고 하지만 마치 바다 같습니다.
산으로 둘러 쌓인 바다 ? 물빛도 환상적입니다.
Mt. Cook은 정말 방문해보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가능하면 1박쯤을 하여 차분히 보고,
가능하다면 짧은 코스의 산행도 해보면 더 좋겠습니다.
물론 그만큼 준비도 해야겠지요.
우리는 Mt. Cook를 보고 오아마루(Oamaru)까지 나와서 숙소를 정했습니다.
오아마루(Oamaru)에서 두네딘(Dunedin)을 거쳐 남섬의 끝자락
인버카길(Invercagill)까지 이동했습니다.
시간이 되면 남섬의 큰 도시 두네딘(Dunedin)도 자세히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아주 현대화된 큰 도시입니다.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합니다.
인버카길(Invercagill)에서 밀포드 싸운드(Milford sound)까지는 하루에 이동할 수 있는데,
Milford sound의 숙소사정이 좋질 않습니다.
비싸기도 하고 숙소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도중에 있는 떼 아나우(Te Anau)에 숙소를 정하고
Milford sound를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떼 아나우(Te Anau)에서 퀸스타운(Queenstown)를 거쳐 와나카(Wanaka)로 이동합니다.
와나카(Wanaka)에서 다시 Fox, Franz 빙하를 보며 남섬의 서쪽 해변을 따라 이동합니다.
그레이마우스(Greymouth)와 웨스트포트(Westport)를 거쳐
넬슨(Nelson)과 픽턴(Picton)으로 이동하면 남섬의 일정은 끝납니다.
픽턴(Picton)에서 페리를 타고 북섬 웰링턴(Wellington)으로 이동합니다.
남섬은 빨리 이동하면 10일 정도면 좋겠습니다.
[ 이동경로 : [Christchurch] - Timaru -
[Lake Takapo] - Mt Cook - Omarama -
[Oamaru] - Dunedin - [Invercagill] - Milford sound -
[Te Anau] - Queenstown -
[Wanaka] -Fox,
[Franz Josef Glacier] - Greymouth -
[Westport] - Nelson - [Picton]
* [] - 숙박
북섬은 웰링턴(Wellington)에서 시작했습니다.
도시는 대단히 크고 넓습니다. Wellington 도심에서는 숙소가 비싸므로,
숙소는 Upper Hutt나 Lower Hutt에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날 이동한 네이퍼는 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타우포(Taupo)와 로토루아(Rotorua)는 꼭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참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뉴플리머스(New Plymouth)도 잠시 들러 오클랜드(Auckland)로 향하든지
아니면 해밀턴(Hamilton)에서 왕가마타(Whangamata)로 향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해변입니다.
길이 좀 험해 생각보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 함을 고려해야 합니다.
Auckland는 정말 큰 도시입니다.
계속 지적하지만 대도시는 숙소가 비싸므로 North shore나 아니면
도시 외곽의 싼 숙소를 찾아야 합니다.
북쪽의 왕가레이(Whangarei)를 지나 Bay of Island는 꼭 가보면 좋겠습니다.
[Wellington/upper Hutt] - [Napier] - [Taupo] - [Rotorua] - [New Plymouth] -
[Hamilton] - [Whangamata] - [Auckland] - [ Whangarei] - [Auckland]
*
[] - 숙박
[뉴질랜드에서 숙소 찾기 - 가족 여행 (3-4명)]
배낭여행자는 일반적으로 Hostel에서 묵는 것이 기본이다.
비용은 개인당 20불(싼 Hostel) 정도.
그러나 가족이 함께 여행 할 때는 같은 비용으로 좀더 편한 숙소를 찾은 것이 어떨까 ?
3-4명의 Hostel 비용이 60-80불이면,
같은 비용으로 더 나은 시설을 찾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을 동반한 경우 특히 외국인들과 함께 자야하는 불편함도 면할 수 있다.
3-4명의 가족이 여행할 때는
Holiday Park나 이와 유사한 [캠핑장 숙소]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물론 랜트카로 이동할 때만 가능하다.
대부분의 Holiday Park은 시 외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 어디에 머물게 되든, 가장 먼저 [숙소 정보 책자 - 무료]를 얻는다.
모텔, 홀리데이파크 등 다양한 정보(가격, 전화번호)들이 있다.
대부분 다음 머무를 장소를 예약해주기도 한다.
1] 날씨가 춥지 않은 때는 텐트를 쳐도 좋다.
물론 텐트와 침낭, 식기 등은 직접 가지고 다녀야 한다.
물론 빌릴 수도 있는데 물론 비용을 그만큼 지불해야 하며,
그러자면 그냥 다른 방법이 더 좋다.
Holiday에서 만난 몇몇 젊은이들은 이불이며 냄비며
모든 살림살이를 싣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었다.
물론 식당에서의 조리와 화장실, 세면 등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2] 다음으로, Standard Cabin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싼 숙소로,
더블 침대 1개에 싱글 2층 침대만이 달랑 ....
린넨과 식기와 부엌 도구들을 모두 빌려야 한다.
이것을 모두 하루 빌려 쓰는데도 약 15불이 든다.
또 화장실과 부엌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총 비용은 약 70-80불.
3] Kitchen Cabin이 다음 비싼 숙소이고, 화장실은 없다.
기본적으로 한 동이 4명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블 침대 1개에 싱글 2개. 부엌시설이 되어 있고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해야 한다. 별로 추천하고 싶은 않은 숙소이다.
식당에서 음식을 해먹으며 외국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 .....
그러나 장점은 우리나라 음식을 진하게 해먹고 싶은 날은 안성맞춤이다.
4] 이와 같은 숙소인데 Ensuite Units라는 숙소도 있다.
이것은 화장실이 달려 있는 숙소이고, 대신 부엌시설이 없다.
그렇게 구분은 되는데 거의 Ensuite Units는 찾아볼 수 없다.
5] 좀 더 비싸지만 가장 편한 숙소가 Self contained Units 혹은 Flats이다.
부엌시설도 완벽하고, 모든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물론 화장실도 같이 있다.
한 가족이 사용하기는 가장 편리하고 완벽한 숙소이다.
문제는 비용 .... Standard Cabin은 약 40-50불,
Kitchen Cabin과 Ensuite Units는 50-60불,
Flats은 보통 70-80불 정도이다.
이런 Holiday Park 중 가장 좋은 시설이
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진 [Top 10 Holiday Park]이다.
예약하지 않으면 방 찾기가 어렵다.
우리가 부담 없이 사용하기는,
같은 시설이며 이것도 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진 [Kiwi Park]이다.
Top 10보다 싸며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이 두 시설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일반 Holiday Park을 이용해도 좋다.
Camper Van을 이용할 때에도 이 Holiday Park에 와서 전기와 물을 공급받으며,
화장실과 샤워장을 이용한다. 약 20불 정도.
가장 일반적인 유스호스텔 [YHA]
개인 당 - 약 20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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