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Siem Reap)으로
노가다를 하면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순천현장과 고창현장을 경험하며 느낀 바였습니다. 그럼에도 참 보람은 있었습니다. 내 스스로 만든 작품(?)이 건축되다니 ~~~ 몸이 조금만 더 건강했으면 ~~~ 나이가 조금만 더 젊었으면 ~~~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 지난 3월부터 계속 학교를 다니고, 졸업 후 현장에 나가고 해서리 시간이 없었지요. 마눌과 아들이 대신 사고를 쳤습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12일!! 서로 시간 내기도 쉽지 않고, 그럼에도 한해를 그냥 보내는 것이 아쉬웠는지??!! 마눌이 걍 비행기 표를 예약했습니다. 12월 10일 씨엠립(Siem Reap) In – 20일 하노이(Hanoi) Out!!! 비행기 표가 없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이 또 동선에 대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 인도네시아
2013. 12. 21. 20:05